올라온지 오래된 글도 아니고 내가 댓글 달려고 했을 때 댓글 달린 거 없었던 터라 그 글 덬이 아직 답 못 찾았을 거 같아서 댓글에 달려던 거 여기다 대신 써.
1. 이호가 의평 노래하는 클럽에서 난동 부린 이유 :
여동생이 아버지가 주는 돈을 호기롭게 거절하고선 클럽에서 돈을 벌고 있으니 기가 찬 거지. 가문에 먹칠한다는 건데 속마음은 오빠 노릇 좀 한 거야.
2. 의평 모녀가 육씨 집안에서 경제적 혜택을 받은 적이 있는가 :
'혜택'이라고 표현한다면 받지 못했지.
극 중반이 넘어서 의평 생일 선물로 피아노 선물 받은 거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도 생일 챙긴 지가 언제야 극 초반에 보면 여평은 생일 파티로 호화롭게 했잖아.
근데 의평은 그런 게 일절 없다가 의평이 죽다 살아나니까 하나 겨우 받은 건데 그건 혜택이라고 볼 수 없고.
혜택은 아니고 그냥 생활비를 받아서 썼던 건데, 이건 한 번도 받지 못한 건 아니고 받아야 하는 만큼을 받지 못한 거지. 똑같이 아내고 똑같이 자식인데 사는 집부터 다르잖아.
게다가 생활비를 받으러 가면 설금의 구박과 욕설을 비롯해서 '그쪽' 식구들의 눈치를 봐야 했고 받는 생활비 액수도 필요한 만큼 받진 못했지.
그래서 의평이 그쪽 돈 안 받고 스스로 일자리를 찾게 된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