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같이 영화찍어서 미디어인터뷰 하고 있는 거 보고있는데,
임윤 성격 진짜 의외 ㅋㅋㅋㅋ
진짜 진백림 말대로 엄청 쾌활하고 hyper하고 buddy같은 느낌이네 ㅋㅋㅋ
진백림이 절친인 계륜미나 진의함하고 있을 때도 비슷한 분위기이긴 한데
임윤이 한참 어려서인지 서로 구박하면서 귀찮아하는 남매미가 느껴짐 ㅋㅋㅋ
예를 들어, 진백림이 임윤에 대해서
작년에 처음 레스토랑에서 만났을 땐 진짜 아주 조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좀 알고 보니 완전 쾌활하다고 하니까
임윤이 진백림한테 내가 조용한 게 좋냐 쾌활한게 좋냐고 물어봄
진백림이 답변 이어가느라 임윤 질문 1차 무시
진백림 답변 끝나자마자 임윤이 또 같은 질문 하는데
진백림ㅋㅋㅋㅋ 질문 끝까지 듣지도 않고 둘다 좋아, 둘다 좋아 (영혼 1도 없음ㅋㅋㅋ)
임윤이 아이고 의미없다~~~ 이러면서 막 리액션 하니까 앞의 기자도 막 웃고 ㅋㅋㅋ
그리고 서로 질문하는 코너에서 임윤이 막 진백림 곤란하게 하는 질문들 계속 하니까
(극중에서 나한테 요리해줬는데 실제로 다른 여성한테 요리해 준 적 있냐,
극중에서 상반신 벗고 촬영할 때 어떤 느낌이었냐, 다른 여성한테 상반신 보여준 적 있냐,
실제 청혼한 적 있느냐 막 이런 거 ㅋㅋㅋ)
진백림이 팔로 임윤 얼굴 밀어버림 ㅋㅋㅋㅋㅋ 실제로는 닿지 않게 미는 시늉만 한거지만 ㅋㅋㅋㅋㅋㅋ
임윤에 대해 잘 몰라서 예전엔 약간 새침해 보였는데 진짜 격의없고 털털한 것 같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