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1편보고 찌질하면 보지 말아야지 했던게 중화티비 속도를 넘어서서 유툽 주행중이야
이건 뭐 눈에서 못 놓겠어.
중알못인데 막 한국말로 환청이 들릴정도로 집중하고 있어 미쳐...
게다가 낯익은 남배우가 조우정이라서 깜짝 놀랬지 뭐야.
여전히 연기를 잘하더라 ㅠㅠ 특히 우는거...막....서러워서 같이 울게돼 . 큽ㅠㅠ
비자영웅때 신인이였지만 주인공보다 나은 몰입도가 있었기에...
첨엔 주유민때문에 보다가 마지막엔 조우정에 빠져서 허우적거렸던 추억이 떠올랐어.
하지만 너무 오래전에 사그러진 열정이라 잊고 살았었는데,
대륙에서 이렇게 대박남이 될줄이야!
결혼해서 더 잘되는것 같기도 하고 품절남된것도 얼마전에 알았네;;;
열혈형사의 이미지가 긴 흑발머리 휘날리며 직진하는 애절남으로 바뀔줄 누가 알았겠어.
그 가발 얼마나 빗질했는지 윤기가 막 장난 아니고 .... 게다가 말도 안되게 잘 어울리더라 ㅠㅠ
실제로 그렇게 기른 장발 모습이 보고 싶을 정도다 ㅋ
앞으로 무협물에서 몇편 더 찍어줬으면 좋겠어. 다른 비주얼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