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 유목민인 무명이는 다음 구매는 성공하기 위해 몇가지 테스트 해봤어. 다 4일 이상 발라봤고 느낀점들 써봐.

http://img.theqoo.net/FVIQt

먼저 hourglass 하이드로루닉 일루션 파운데이션/틴모
한국에는 없는 제품일수도 있는데 (무명이 해외덬)
건성이고 민감 피부라고 했더니 화장품 가게에서 추천해준 제품이야. 바르고 나니까 너무 자연스럽고 무겁게 파데 바른 느낌도 아닌데 커버력도 꽤 좋았어.
발림성은 되직한 썬크림 바르는 느낌. 그래서 장시간 바르고 나면 나중엔 밀착성이 좀 떨어졌어.
모공부각도 있었음. 난 내가 모공이 없는 사람인줄 알았음 여태껏 바른 파데들은 모공부각이 안되서 ㅋㅋㅋ 이거 바르고 충격받음.
그래서 4일 발라보고 이제품은 내 위시리스트에서 제외..


http://img.theqoo.net/iXKOE

샹테카이 저스트 스킨 틴모.
샹테카이라서 가격이 좀 나감. 그대신 50ml야.
얇게 발리고 바르면 화장한듯 안한듯 해. 그래서 무겁게 바르기 싫을때 쓰면 매우 좋을듯 해. 커버력도 그냥저냥 있고. 자연스러워. 맘에 들었어.
하지만 나는 출근할때 발라야 하기 때문에 보정 정도로는 좀 부족할것 같아서 일단 구매 보류.


http://img.theqoo.net/TqXrh

에스티로더 매장 갔더니 민감피부에 건성이라고 했더니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투고 를 추천해줌. 더블웨어랑 포뮬라가 다르다고 함.
느낌은 더블웨어에 페이스오일 섞은 느낌.
1도 안건조하고 지속력도 좋고 다 좋았음.
아쉬운건 저 컴팩트 형태의 팩키지... 꾹 눌러야 조금씩 나오는건데 그냥 보통 파데 병에 넣지 왜 컴팩트에.. 란 생각을 했음. 거기다 용량이 15ml 밖에 안되는데 보통 30ml 병에 들은 파데랑 가격차이 많이 없음... 그래서 구매 망설여짐.


마지막으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테스트 해봤어.

다들 왜 더블웨어 찬양하는지 알겠더라 ㅋㅋㅋ

건성인데 아주 얇게 바르니까 건조하다는 느낌 못받았어. 겨울만 피하면 될것 같아.

그리고 정말 지속력이 와.... 진짜 최고. 퇴근시간까지 수정 안해도 무너짐 1도 없어.

건조하다 싶으면 더블웨어에 페이스오일 한방울 섞어서 사용하면 충분할것 같아. 그래서 더블웨어로 구매 결정!!!!

색상은 desert beige라는데 테스트 파데는 ecru로 했는데 이 색상도 맞는거 같아서 둘 중 하나로 구매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