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섯 번 끊고 숱이 많이 줄었나 했는데
1년 지나니 다시 무성해져서.. 또 끊어서 다니고 있어 ㅠ
나덬은 진짜 겨털만 심하게 많음
한 구멍에서 두 개씩 나오고, 털도 빼곡하게 나. 범위도 넓어
굵기는 아빠 수염 수준임 8ㅅ8
털이 가늘고 숱이 적고 그러면 별로 안 아프다던데
난 털이 워낙 많아서 그런 지 아푸당... 아퍼...
사실 아프단 감각보단 뜨겁단 느낌이야
뜨거운 게 전체로 뜨거운 게 아니라 모공 있는 부분들만 뜨거운데
난 워낙 광범위하니... 8ㅅ8 따갑+뜨겁의 중간 느낌이랄까 여튼 그러함
그래도 워낙 금방 끝나니까. 겨 하나당 1분 정도 걸리나?
팔은 만세 상태서 못 움직이니까 다리만 동동 구르다가 끝나면 "하나도 안 아팠어요!" 라고 외쳐본다
그래야 다음에 또 갈 용기가 생김
겁 먹고 그럴 정도는 아냐
룸메는 겨 제모 받으면서 아픈 적 없었다는데, 안 아팠던 울 룸메 레이저 화상 입었음
그냥 룸메가 둔한 걸로ㅁ7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