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있다..였는데 화장품 바꾸고 생활습관 바뀌고 하다보니까
작년부터인가...? 점점 내가 예상할 수 없게 돼고 있어서 혼란스럽다.
원래는 코만 기름뜨고 입가나 볼 이마는 수분도 기름도 부족한 쪽이었거든?
겨울이되면 그나마 코에 있던 기름도 없어져서 겨울과 봄 한정 건성이야.
근데 계절마다 원래 조금씩 달라지는 건 알았지만
촉촉한 파데가 자꾸 뜨는 거 같아.
혹시 몰라서 기름 적당히 팩트로 눌러잡고 기초도 다 수분 위주로 바꿨는데도 화장이 잘 안먹히는 느낌?
그래서 좀 기다려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기름 없는 기초 중심에 건조한 곳은 달팽이앰플인가.. 그거 사다가 문지르고 아닌 곳은 단촐하게만 바르고 있거든..
피부과 가서 물어보면 뭔가 답이 나올까?
세안은 클렌징 워터로 후딱 지워내고 (화장을 두껍게는 안해서) 폼클렌징 소량으로 거품내서 또 후딱 씻고 말아.
기초는 보통 스킨으로 잔여물 닦고, 크림 촵촵 한 단계로 끝.
화장할 때만 한단계 늘리는 정도....?
근데 웃긴건 요즘들어 저것만 해도 피부가 민감해졌ㄴ는지 화끈거릴때도있어.. 살짝 따갑거나
혹시 나랑 비슷한 경우 있니..ㅠㅠㅠㅠㅠ
파데를 사야하는데 지금 매트한 걸 사야하나 고민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