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좀 안 닿는 단발+반곱슬+몇 달 전에 펌해서 다 풀린 컬+다들 탈색모로 착각하는 밝기의 노란갈색 염색+콧잔등 반쯤 내려오는 앞머리..
총체적으로 넘나 노답이라 어떻게든 하고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ㅋㅋ
앞머리는 조만간 눈썹길이로 자르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뭔가 더..!! 더...!!!! 하고싶어..
붉은갈색? 낙엽색? 했을 때 형광등켜진단 느낌을 받았어서 여름도 끝나가겠다 전체염색 하고싶었는데 주변에서 다들 지금 컬러 잘 어울린다고 말려서 염색도 잘 모르겠고..
지금 애매하게 노란기도는 거 싫어서 탈색하고 노란기 확 빼버리고도 싶은데 머릿결도 걱정되고 뿌염..? 뿌리탈색...? 걱정도 되고..
펌은 관리를 잘 못 해서 웬만하면 다시 안 하고 싶고..
기르는 중이라 확 칠 수도 없고...
내 머리 매일 아침 거울 볼 때마다 마음에 안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온다ㅠㅠ
꾹 참고 기르기만 하는 게 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