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스트파!
10년 넘게 쓰고 있는 미스트가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미스트의 생활화를 하고 있는데,
촉촉하고 쫀득한 느낌이고 덕분에(?) 피부 화장이 좀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서
쿠션을 중간 중간 덮고 있어.
친구는 메이크업 픽서를 쓰고
피부화장 뒤 한 번 뿌리고, 아이메이크업까지 다 하고나서 다시 한 번 뿌리면
다크닝이나 더럽게 무너지는 거 없이 자연스레 잘 유지된다는 거야.
나보고 미스트 쓰니까 자꾸 화장이 실종되는 거라고
(나는 눈 화장도 잘 못함.. 다 사라지거나 번져서 ㅠㅠ 프라이머 써도.. 이게 미스트 탓이었을까?)
그래서 나도 메이크업픽서를 사려 하는데!
화장품 만렙 븉덬들에게 질문이 있오.
내 친구처럼 화장 단계에서 픽서를 뿌려주고 이후에는
다시 미스트를 써도 되는 걸까?
아님 어차피 화장 날아가는 건 미스트 탓이라.. 큰 차이 없이 나는 다시.. 무너짐을 겪을까?
미스트를 아예 안 쓰기엔 너무 건조해 ㅠㅠ
내가 쓰는 건 수액 베이스라.. 더 촉촉(약간 진득..)하게 오래 남는 것도 있고..
혜안을 주겠니!
참고로 내 친구가 추천한 건 어반디케이 메이크업 픽서야..
지금 면세 결제 직전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