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42에 170/78
자기가 아직도 90 사이즈 입는 줄 알아 얼마전에 추리닝 바지 사달래서 사이즈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더니 자긴 무조건 90이래서 사다줬다가 개낭패... 알지? 앞부분이..
그동안 살이 찐줄은 알았지만 그제서야 몸무게 몇이냐고 물어보니 78이래 10년동안 10키로가 쪘네 먹는건 똑같이 먹이는데 왜 살이 점점 찌는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사이즈 맞춰서 옷들을 다시 사야될거 같은데 체형 자체가 바꼈으니 코디가 너무 골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