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아, 나는 어디가서 몸매 좋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고 그냥 평범한 몸매의 소유자야. 내가 미국에서 오래 유학을 했는데 미국 여자애들은 운동이 습관이 되어있고 건강함이 미의 기준이어서 여리여리함보다는 튼튼한 몸매의 소유자들이 많아. 미국에서 몸에 대한 성취감은 내 몸의 모양이 어떻다라기보다는 함께 힘든 운동을 하고 나서 그걸 제대로 완수하고 난 후의 리프레쉬, 그리고 정신적 만족감이었어. 그런데 한국에 와서보니 인종이 다양하지 않아서인지 절대적인 수치가 굉장히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더라.
내 키가 158에 몸무게 51kg인데 골격근량 20.5kg 체지방률 26%정도 나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내 수치는 그냥 "적정"에 속하는 평범이고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보다는 운동을 가지고 영위되는 멘탈 관리가 중요했는데, 한국에서는 적정 수준의 범위보다 미용 수준의 범위에 가까워야 인정해주는 분위기인 것 같아. 그래서 나도 여기에 맞추기 위헤 체지방량을 줄여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줄여볼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