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로 진행되는 이야기인데 나레이션이 승준님이셔
은영선님, 정미숙님, 윤세웅님, 임채헌님, 42기 전속들 등등 성우진도 좋아
최지운 작가의 시간을 마시는 카페가 원작이야 한번 들어봐
케백수 홈페이지에서도 다시듣기 가능하긴 한데 이쪽은 좀 귀찮아서 팟빵 추천해
팟빵 라디오 극장에서 다시 들을 수 있어 http://www.podbbang.com/ch/8800
시놉 가져왔어
왕십리에서 회험동으로 넘어가는 도로 중간에 고급스런 이층짜리 카페가 있다.
<카페 아스가르드>,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모여 산다는 나라 '아스가르드'의 이름을 딴 카페에는 모든 메뉴에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이 붙여있다.
음료에 커피 <노르넨> 차 <브라기> 사과주스 <이둔>, 디저트 메뉴에 베이글
<프레이야> 케이크 <미미르> 와플 <울르>, 주류메뉴에 맥주 <토르> 칵테일
<무닌>을 판매한다.
24시간 운영하는 아스가르드에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십 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찾아갈 때마다 개업일이고 동시에 폐업 전날인 신비한 카페이고, 이곳에서는 과거의 내가 미래의 연인을 만나는 시간의 길목에 자리한 카페라는 점이다.
원작 <시간을 마시는 카페>는 특정한 공간에서 타임버프가 일어나는 판타지 이야기이다.
이곳에 찾아와 과거 혹은
미래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이 카페는, 인간에게 아름다운 과거와 밝은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의 선택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