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마음 찍은거 정리하다가 다시 봐도 내가 다 속상함
솔직히 벨 소설 읽는거 어지간한 장편 아니면 커피 한 잔 값이랑 비슷하고...
장편도 비싸다 비싸다 해도 밥 한 번 외식하는 비용이랑 비슷하다 생각함 (물론 소설을 많이 사면 돈은 그만큼 많이 들지만 = 나덬)
근데 그 소설이라는 게 작가님들 창작을 갈아 넣은건데 그거에 대한 비용을 되게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불법 다운해서 읽어놓고 당당하게 팬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고..
심지어 유실 작가님은 본편은 불법 다운해서 보고 외전만 정식 구입해서 봤는데 비싸다고 당당하게 말한 사람이 있었다고 함...
(유실 외전 = 1500원)
이 트윗 읽고 진짜 내가 다 속상하더라
진짜 저런 걸 작가한테 직접 말하는 사람들은 머리를 머리카락 화분으로 쓰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