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도 보고 로설도 보고 벨도 보고 딱히 안가리는 잡식성이라

걔중에 따지자면 벨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리디 권수를 보니 1080권인데 ㅋㅋㅋㅋㅋ

찬찬히 보니 로판/로맨스와 벨의 비율은 50대 50정도 ㅋㅋㅋ 약 500권 봤다 치면,

며칠 여기 가끔 보면서 이름 나온거 보니 80 퍼센트는 본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와서 다른 덬들이 추천한 책 중에서는 외사랑과 토요일의 주인님이 체고 괜찮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외사랑은 책설명이 너무 재한이가 숫중숫 강려크해서 이거 내가 이겨낼 수가 있는가 하고 고민했었음 ㅋㅋㅋ

취향이 거의 가리지 않으나 떡대는 아직 미지의 세계라서

하지만 읽고나서 그런게 아니라는거 알아서 최애 책중에 한권이 되었음 ㅋㅋㅋ 외전 씹덬

매우 속독하는 편이라 필 꽂히면 하루에 몇권씩 읽어대기도 하고, 장편도 초초 잘읽고

진짜 어지간하면 책은 끝까지 다 읽고 취향이란건 있으나 취향이 아니어도 참고 보는 내게 아직 정복하지 못한 책이 몇권 있는데

1. 대본리딩 - 읽느라 몇개월 걸린 것 같음. 본편을 극복해낸 나에게 치얼스 해줘야댐. but 외전 극복 실패 아직 ing 중

2. Crown Clowns - 시발...이건 진짜 시발이야. 더 좋은말이 생각 나지 않는다. 8권인가 9권인가 되는 방대한 분량인데 아직도 2권 앞챕터를 못넘김...

주인공 이름은 왜 유명한 그분이며, 그건 그렇다 치는데 미친 퓨마..뻐킹 퓨마..ㅠㅠㅠㅠㅠㅠ 차라리 걍 광야처럼 수인화를 해버려....

여기 까지 봤을때, 나는 연예계 물을 몹시 오글거려서 못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가이드의 조건은 개 잘 본걸로 봐선 그것도 꼭 아닌 것 같고

그때 동시에 샀던 시멘틱 에러 등 외 다른 책 전부 다봤는데 이것만 아직 미지의 세계임.

3. 우화원귀인 - 왜일까.. 이것도 1권을 못넘기고 있음. 그냥 책장이 안넘어가는 신비의 마법. 혹시 뒤로 가면 좀 재밌니?...

4. 광야 & 백야 - 이거 재밌니? 셋트로 사놓긴 했는데 1권은 보고 2권도 몇주 걸려 보고 3권째인가 남아있는데 장이 안넘어간다. 후...

5. 앙숙 -  이제 이건 뭔내용인지 기억도 안난다. 그냥 우화원 귀인 같았음. 그래서 책이 안넘어가는것 같았음.

사놓고 아직 안본건 메이데이 페이데이 셋트, 뉴이어맨, 크러쉬온유, 안티도트, 탐색전, 증후군 인데 다 유명한거라 제발 재밌길 바랄 뿐 ㅋㅋㅋ

한줄 요약 - 재한아 희겸이형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