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우리 역사를 배경으로 해서 현실과 다르게 나라를 중흥시킨다는 류의 대체역사물은 일반소설에도 많이들 있으니까 ㅇㅇ
나는 소개글에 나오는 대한제국 이런 거 보고 그런 내용이겠거니 하고 읽기 시작한 거 자체는 그냥 이해가 감
갠적으로는 일제시대 배경은 읽다 기가 너무 빨려서 나는 안 좋아하지만 그 때 배경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잖아?
근데 전개하면서 무슨 일본하고 손 잡는 게 영광이라는 둥, 헤이그 밀사를 밀고한다는 둥, 말뚝을 박는 거나 다리병신 소리 나오면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관을 가진 한국인 독자라면 쌍욕을 하면서 책 덮는 게 정상 아닌가????
그 결말을 다 보고서도 여기다 앓으면서 넘나 감동이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무당수 키워드로 영업을 하던 덬들은 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그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ㅋㅋㅋ
세상 그 많은 앓이글과 영업글들이 다 메카 시녀질이었다니......더쿠에서는 애초에 문제제기 자체도 된 걸 본적이 없다는 게 젤 충격임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