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불편했는데 그냥 혼자 신고 넣기만 하고 넘겼다가 페이지 넘기다보니 관련 글이 있었네.
오랫동안 이용해와서 조아라에 나름 애정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이용한 작가는 처음봐서 진짜 당황스러웠던
로판쪽은 물론이고 이제 슬슬 벨도 왠만한 인기작들 다 떠나는건 아는데
1. 조아라 연재중에 인기와 관심을 받게되서 타 플랫폼에서 유료연재제의를 받아 계약을 하게 됬다
2. 완결까지 연재하고자 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보통 불펌이나 악성댓글들) 연중하고 아마 이북으로 뵙게 될 것 같다
...........는 식이었지 처음부터 이북 출간계약 되있는데 미리보기로 초반부분만 살짝 올리겠다.. 는건 나는 처음 봤어.
( + 3. 앞부분 미리보기로 올리고 언제부턴 전편 프리미엄으로 풀겠다...............도 있는데 이건 조아라와 계약을 그렇게 한거니까 상관없고)
심지어 예전에 그 공장작으로 밝혀저 난리났던 그 로판도 조아라 떠날땐 여러분 덕분에 카카페로 가게됬어요~~감사합니다~ 이랬는데
아마 이것도 표절시비가 아니었음 밝혀지는 일이 영영 없었겠지. 작가 본인과 출판사 관계자가 아닌이상 명확한 증거는 없으니까.
키스라는 그렇다치고(..이건 뭐 빼박이라), 키스미하고 이프유캔 시리즈들은 조아라에 첫화 올렸을 당시엔 계약이 안되있었다고 한다면 더 할말이 없긴 한데
솔직히 조아라에 완결까지 올려줄 것도 아니고, 조아라가 아니었어도 당연히 이북으로 나왔을테고
자기 좋을대로 타이밍 맞춰서 올렸다가 습작했다가 다시 습작 해제했다가, 또 이북 외전을 조아라에 새편으로 올리고
이제와 바라는건 제발.......제발 다른 작가들은 이렇게 하지 않아줬음 좋겠다.
원칙적으로 흥보금지가 규정이라고 해도 계약 시점은 작가 양심을 믿는 방법밖에 없는거라
조아라에 완결까지 무료연재 해달라는게 아니라 유료연재를 하든 바로 이북을 내든 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