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6시까지 완전 무료라는데 이번주 마침 2부 시작하니 궁금한 덕들은 한 번 쭉 봐봐!
개인적으로 파리지옥 엄청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움ㅠㅠㅠ
여기 공은 무뚝뚝한데 맨날 수트 입고 수 자상하게 챙겨주는 진중한 느낌의 재벌 2세 공이야
사실 공이 트라우마? 같은 게 있는데 자기 엄마가 물에 빠져 죽는 걸 보거든ㅠㅠㅠ 거기다 새엄마가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아버지란 놈은 자식이 트라우마로 앓고 있는데 한심하다고 ㅉㅉ거리고 있고, 배다른 동생이란 놈은 형이 아무것도 가지지 말았으면 해서 사람 붙여 누구 만나는 것조차 관리하려고 듦
수는 고아에 얘도 되게 안타까운 과거가 있는데
자세히는 안 나왔는데 고등학교 때 사귀던 선배가 배신 때리는 바람에 커밍아웃 당하고 학교 자퇴하나 그럼
그 선배랑 할때 바텀만 해서 바텀 안 한다고 하지만 결국 공을 만나 바텀을 하게 되지ㅎㅎ
수가 되게 날티나게 생겼는데 조금 지나면 카페 알바한다고 머리편다 그러면 나름 괜찮게 생겼음!
첨에 볼 때 작가님 그림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면 공도 진짜 그렇게 존멋이 아닐 수 없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되게 피폐한 느낌이 드는데 또 수가 입도 좀 험하고 기도 세서 엄청 피폐 느낌은 안 들고
그리고 나는 왠지 수가 되게 거친? 그런 남자다운 느낌이 있어서 좋더라! 반면에 공은 되게 예의바르고 신사 느낌임
어쨌든 나 이거 되게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들 보고 영업 좀 당하라고 길게 썼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