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 사랑하는 사이잖아.”
그래, 서로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사이이기는 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진대.”
서로 감정의 색과 종류가 너무 달라서, 많고 적음을 따지기에는 비교 대상이 되지 않지만.
“이번에도 내가 질게.”
정해경은 단 한 번도 내게 져 준 적이 없지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 미지호 저
갓벽..
그래, 서로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사이이기는 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진대.”
서로 감정의 색과 종류가 너무 달라서, 많고 적음을 따지기에는 비교 대상이 되지 않지만.
“이번에도 내가 질게.”
정해경은 단 한 번도 내게 져 준 적이 없지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 미지호 저
갓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