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은 십자수, 뜨개질, 꽃꽂이 등에 취미를 갖고 찻잔을 무늬에 맞춰 똑바로 놓는 일로 평화로움을 찾는 친구에요.
그렇지만 한 없이 여성스러운 건 아니에요. 그냥 마음이 따뜻할 뿐이죠."
오랜 기간 흥행불패를 기록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신인 연기자에게 큰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기존 배우들도 많이 참여한 오디션을 당당히 통과해 얻어낸 배역인 만큼 연기에 임하는 각오 또한 남다르다.
"처음에는 감독님과 작가님 모두 저의 체격이 극중 캐릭터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대요. 그런데 웃는 모습이 선해보였다고 말씀하셨어요. 캐스팅된 후부터는 몸만들기를 중단하고 십자수와 뜨개질 등을 배우면서 미풍을 이해하고 그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어요."
몸만들기는 중단했다했으나 미풍이 몸 보면서 우왕했던 기억이 난다 프레임은 어쩔수 없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큰 체격으로 십자수 하는 미풍이 힐링이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