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의 연기를 보면 기를 쓰고 하는 느낌은 없는데 그 시대 속 대학생으로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있다.
▲ 류준열을 처음 만났을 때 스타로서 반응들에 대해서 변화되는 사람인지 그것과 상관없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인지 궁금했다. 막상 만나보니 스타로서의 삶과 개인으로서의 삶을 관리하는 게 건강해 보이더라. 일로서 자기가 해야 되는 부분과 팬과의 관계, 작품을 대하는 배우로서의 모습도 좋더라. 연기적으로 류준열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연기가 안되면 술을 먹고 괴로워 하거나 '내 연기는 왜 안늘까', '왜 내 연기를 왜 못 알아주나'라고 고민하는 배우들도 있다. 소모가 많은 직업이고 심리적으로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예민해야만 감정을 끌어낼 수 있으니까. 그런데 류준열은 완전 반대다. 강박도 없고 본인도 괴롭히지 않는다. 현장에서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피력할 줄 도 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라며 의견을 제시할 줄도 알더라. 본인을 괴롭히면서 성장해 나가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고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화 시켜서 흡수하는 능력이 대단하다.그런 배우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기자 질문부터 감독님 답변 말 토시 하나까지 다 맘에 듬ㅠㅠㅠ
근데 보통 감독님들이 팬과의 관계 이런말까지는
잘 안하시는데 인상깊으셨나봐ㅋㅋㅋ
▲ 류준열을 처음 만났을 때 스타로서 반응들에 대해서 변화되는 사람인지 그것과 상관없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인지 궁금했다. 막상 만나보니 스타로서의 삶과 개인으로서의 삶을 관리하는 게 건강해 보이더라. 일로서 자기가 해야 되는 부분과 팬과의 관계, 작품을 대하는 배우로서의 모습도 좋더라. 연기적으로 류준열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연기가 안되면 술을 먹고 괴로워 하거나 '내 연기는 왜 안늘까', '왜 내 연기를 왜 못 알아주나'라고 고민하는 배우들도 있다. 소모가 많은 직업이고 심리적으로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예민해야만 감정을 끌어낼 수 있으니까. 그런데 류준열은 완전 반대다. 강박도 없고 본인도 괴롭히지 않는다. 현장에서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피력할 줄 도 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라며 의견을 제시할 줄도 알더라. 본인을 괴롭히면서 성장해 나가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고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화 시켜서 흡수하는 능력이 대단하다.그런 배우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기자 질문부터 감독님 답변 말 토시 하나까지 다 맘에 듬ㅠㅠㅠ
근데 보통 감독님들이 팬과의 관계 이런말까지는
잘 안하시는데 인상깊으셨나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