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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피에 이란팬들이 민호 생일파티 열었다는 통신원 소식이 올라왔어
이란에 있는 ‘샤이니’ 팬클럽 회원들은 처음에 모인 회원들이 10여명에서 시작하여 계속 회원들이 증가하여 지금은 텔레그램 채널 회원 인원만 764명이 되었다. ‘샤이니’팬 클럽 회장인 ‘너자닌’ 씨는 여대생으로 처음에는 K-POP에 흥미가 생겨서 한국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게 되었으며 여러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특별히 그룹 ’샤이니’를 좋아하게 되어 ‘샤이니’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팬클럽을 결성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이란 ‘샤이니’ 팬클럽 회원들이 멤버들이 '민호' 생일파티를 위해 테헤란에서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Palladium 카페에서 생일 파티를 개최하였다. ‘샤이니’의 새로운 활동 소식이 있을 때마다 텔레그램 채널로 소식들을 주고 받으며 정보를 교환한다. 또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회원들도 있다고 하였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샤이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8년 5월에 ‘누난 너무 예뻐’란 곡으로 데뷔를 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리더인 온유를 비롯하여 종현, Key, 민호, 태민 등 5명의 멤버로 출발하여 예능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전세계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란에서는 아이돌 보이 그룹인 ‘샤이니’ 팬들의 90 % 이상은 여고생과 여대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에는 남자 회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란에서는 많은 남자 가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댄스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란 사람들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각종 파티와 결혼식장에서 춤을 배우고 익혀 많은 사람들이 춤을 잘 추는 편이다. 공개된 방송으로 가수가 춤을 주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이란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 파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란의 많은 청소년들이 한국의 K-POP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이유는 노래와 함께 댄스를 추는 모습들이 많은 매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란의 많은 청소년들도 개성과 개인 취향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으며 대부분 존중하는 편이다. 이란의 K-POP 팬들이 모이는 현장에 가서 물어보면 개인들이 좋아하는 K-POP 멤버들의 특성을 자세히 알고 이야기하며 멤버들의 활동도 모두 알고 있어 놀라웠다. ‘샤이니’ 팬들은 생일케이크와 차를 마시며 준비한 ‘샤이니’ 기념품을 주고 받으며 즐거워하였다. 먼 이국 땅에서 생일을 축하해주는 한국의 K-POP 아이돌 ‘샤이니’그룹이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을 하기를 바라며, 이란의 ‘샤이니’팬들도 더욱 많이 늘어나 많은 모임을 갖고 한국의 K-POP을 더욱 사랑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