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예쁘니까민호지최민호는 웃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가뜩이나 작은 얼굴인데, 환하게 웃기까지 하면 그 시원한 미소가 얼굴에 꽉합니다. 선해 보이는 맑은 두 눈도 국보급이죠. 올해 스물일곱 살인 그가 <계춘할망>에서 교복 차림으로 제주도의 풍광에 녹아들었을 때, 객석에서 탄성이 터지 더군요. 영화를 같이 본 제 지인은 요즘도 종종 그 때의 충격을 이야기합니다. "민호가 진짜 한 미모 하더라."맥스무비 editor's letter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