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이름 공모 받아서 딸래미 키운 후기
2,712 59
2015.05.18 00:28
2,712 59


http://theqoo.net/japan/96780062

모든 글의 시작은 여기...

나덬은 너무너무 심심한 나머지 오랫만에 프메2를 켜기로 했어

그런데 이름을 지으려니 괜히 고민이 되는거야

그래서 재팬방에 이름을 공모받음





원래 이름공모 댓글은 대부분 1덬거를 따라가는거라 걱정하면서도 설마 했는데.............








1덬느님이 점지해주신 이름은 동양과 서양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여성성과 남성성 그 어딘가 중간에 있는 그러한 이름이었다























★브리트니 점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엔 농장일을 시켜서 체력을 쌓고 돈을 끌어모아서 교육으로 사교계열(귀부인 등등)을 보는 게 목표였음

왜냐면 체력이 후달리면 맨날 애가 아파서 난리난리라.........ㅠㅠㅠ



근데 애가 자꾸 살쪄8ㅁ8 야 너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바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웃긴건 뭔줄 알아? 키 158에 몸무게 50인데 살쪘다고 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 머라는ㄱ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8에 50이 살찐거면 나는......나는...........

ㅂㄷㅂㄷㅂㄷ................



결국 나덬은 다 포기하고 하하 되는대로 흘러가다보면 어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했어

이시대의 참지성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지력도 좀 쌓아주고..

수확제에서 돈 많이 벌어야 교육받을수 있으니까 감수성도 좀 쌓아주고.......

(나중에 보니 감수성을 너무 과하게 쌓았음.. 다른것들 100~200정도 유지할때 감수성 혼자 700ㅋㅋㅋㅋㅋㅋㅋ)



기껏 살 빼놓으니 다음달에 다시 찌고 다시 빼고 다시 찌고를 반복하다가 빡쳐서 그냥 살 안빼기로 함

내 딸래미만큼은 세상이란 틀에 얽매이게 하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결국 엔딩을 봤는데










idrbep.png


"그저 문장을 쓰는 것 만으로는 문학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 점례 작가됨



근데 내용 보니까 뜨지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브리트니 점례라서 그런거야 그런것 말고는 말이 안된다!!!!



나중에 수호신이 와서 인생평가하는데


"이런 직업을 가지게 하다니..."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작가가 어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도 무슨 남성성 넘치는 남자랑 결혼했다고 하던데

몰라...몰라...ㅁ모른다구우웅우!!!!!!111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왠지 마음의 스크래치만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내딸 브리트니 점례야 행복하렴

안녕...안녕히...!


목록 스크랩 (0)
댓글 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이X더쿠🩵] 화해 비건 1위 수분크림 <어성촉촉크림> 체험 이벤트 244 05.30 15,46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66,63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80,0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06,43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00,6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16 그외 장거리 연애 내가 이기적인 걸까 14 01:23 409
179115 그외 종합소득세 신고하는데 환급계좌 입력란이 공란이어서 도움요청하는후기 7 00:54 213
179114 그외 외주 페이 못받고있는 중기 00:52 130
179113 그외 인스타 사진 때문에 아이폰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는 초기 3 00:12 267
179112 그외 X계정(구트위터) 헤킹당했는데 뭘어찌해야겠는지 모르겠는 후기 3 05.30 254
179111 그외 임신 중인데 난 엄마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후기 62 05.30 951
179110 그외 이직해서 연봉이 많이올랐는데 결혼생각이 급없어진게 너무 죄책감드는 후기 27 05.30 1,179
179109 그외 제주덬이나 살아본덬있어? 제주살이 장/단점 궁금한 초기 4 05.30 302
179108 그외 29살... 마지막 20대를 어떻게 살아야할까 조언 구하는 후기 5 05.30 401
179107 그외 장염 걸려본 덬들 며칠갔는지 궁금한 중기 17 05.30 348
179106 그외 인천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전자기기 다 꺼내야하는지 궁금한 초기 16 05.30 994
179105 그외 15~20키로 빠진 덬들 잇어?? 초기 9 05.30 1,124
179104 그외 왜 쓸모없어지는 걸 두려워 할까 고민인 중기 4 05.30 457
179103 그외 어린이집은 아프면서 다니는게 맞는건지 궁금한 초기 ㅜ 25 05.30 1,437
179102 그외 고소당한 줄 안 후기 38 05.30 3,112
179101 그외 전세집 누수관련 초기 11 05.30 648
179100 그외 성소덕인데 성소 친구들 사귀고싶어서 방법 묻는 중기 13 05.30 925
179099 그외 우울증이 진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구나 느낌 중기 1 05.30 699
179098 그외 이동통신사 중계기..? 인체에 영향이 확실히 있는지 후기 궁금한 후기 15 05.30 1,070
179097 그외 운전면허 취득 후기 2 05.30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