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때 공부는 잘했어 대학교 입학하고
바로 정신병 발병해서 자퇴하고 10년 넘게
정신병으로 히키생활했어 내 방에 갇혀서 나가지 못함

나 ㅡ 대학중퇴. 할줄 아는 거 없음
올해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내 방을 나가게 되었어
그리고는 체감했지. 날 채용할 회사는 아무곳도 없구나. 그리고 공장을 알아봤는데 주5일 딱 박힌 곳은 왜 전화가 꺼져있냐.. ㅜ

공장 한 곳 알아본 곳 있는데 야근이나 토욜 출근 할 수도 있대

그러면 내가 정신과 갈 시간이 없잖아 약 안 먹으면 바로 응급실 실려가 ㅜㅜ

공장 알바도 토욜이나 평일 야근 때 병원간다고 하면 사정 봐줘? 바로 짤려?

내 인생 망했나봐ㅜㅜㅜ 난 진짜 공부도 못하지도 않았는데 정신병 생겨서 학교도 못가고 직업도 구할 수가 없다ㅜㅜ

공장알바 야근 토욜 출근 빼달라고 하면 할 수 있어? 나 나이도 30대인데 진짜 어떻게 살지? ㅜㅜㅜㅜㅜ 정신병이 원망스럽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