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

찹쌀떡이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죄다 모찌로 바꿔 부르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일본식 떡이나 일본 재료를 써서 만든 경우야 이해하겠는데 흥한다는 떡집에서도 거의 국산 찹쌀을 써놓고 이름만 모찌로 바꾸는 경우도 있고
어떤 브랜드에선 원래 이름이 초코찹쌀떡이었고 그걸로 흥했는데 최근 홈페이지에는 초코모찌로 이름을 바꿔서 넣기도.. 보면 또 국산재료로 만든거

요즘엔 수험생들한테 주는 찹쌀떡 세트도 모찌세트라고 팔던데 왜 굳이.....

그냥 떡집에서 파는 인절미 가져다가는 찹쌀모찌맛이 난다고 하는 글이 보이질 않나 요즘 좀 이상하게 많이 쓰이는 단어 같음

그냥 찹쌀떡이라고 하면 될 것을....






사진은 그냥 대충 몇개 주워왔지만 정말정말 엄청 많이쓰임
최근엔 한국식떡도 죄다 모찌라고 부르는듯..


+) 자매품 녹차도 말차도 아닌 맛챠도 있음
이것도 한국말 쓰면 될 것을 굳이..

출처 : 비공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