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개강파티~
섭녀(현수아)는 존예여신인 자연미인, 여주(강미래)는 누가 봐도 성형한 티가 확 나지만 이쁘긴 이쁜 성형미인이라는 설정ㅇㅇ
-수아 얼굴은 진짜 꼭 만들어 놓은거 같애~
어느 때와 같이 수아 얼굴 칭찬중
-네? 저 고친 데 없는데요?
-미래가 인형같이 예쁘잖아요. 몸매도 그렇구 얼굴도 그렇구...
수아년 인간케톡 아니랄까봐 후려치기를 위한 올려치기 시전중
(당황)
-그,그치.. 미래 이쁘지~
-미래도 고친데 없잖아요~
(동공지진)
존나 분위기 갑분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 줄 몰라하는 미래
-야. 재밌냐?
-뭐가?
-재밌냐고.
-아.... 개강파티 말이야? 당연히 재밌지~
-개강파티? 너 하는 짓거리 말하는 건데.
다들 당황함.
그와중에 뒤에서 피식 웃는 여자선배 마음 = 내마음 ;;;;
-무슨 말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모르는 척 하는 거겠지.
존나 들킴...
자기 맘대로 안되니깐 우는 수아년...
그리고 그런 수아년을 쎄하게 바라보는 남주(도경석)
-수아야 울어?
-경석아 너 왜 그래
-야 너 빨리 사과해
다들 우는 수아년 달래주면서 경석이보고 빨리 사과하라고 난리임.
-죄송해요. 제가 뭘 잘못했나봐요.
-울지마 수아야. 경석이가 뭘 좀 오해했나봐..
미래야 않이야 그거ㅠㅠㅠㅠ
현수아는 뛰쳐나가고
-야, 너 왜 그래??
눈치가 1도 없는 미래ㅠㅠ
-바보냐?
멍청하긴.
미래둥절....
도경석도 답답해서 뛰쳐나감.
그리고 다음주 예고, 수아년 따로 만나서 돌직구로 물어보는 도경석.
-성형한지 몰랐으면, 안한 애한테 했냐고 물어볼 이유가 있냐?
그렇게 생각 없어보이진 않는데.
수아년 의도를 정확히 꿰뚫고계심ㅠㅠ
진짜 수아년 걸어다니는 인간케톡이고 도경석 걸어다니는 인간 사이다;;;;

그리고 은우 얼굴도 사이다.....
남주가 섭녀 빙썅짓 처리해주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꼭 보세여 두번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