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theqoo.net/aHorM

[사건 요약]
학교에서 1키로(20분)떨어진 공원까지 32도가 넘는 날씨에 걸어가서 야외 수업 실시

해당 학생은 가는 도중부터 컨디션이 안좋았던지 피곤하다, 가고싶지 않다고 의사표현

다른 아이들과 뒤처지는것 같아서 교사가 손잡고 데려갔다고

교사의 증언으로는 모자와 물통을 챙겨 학교에서 한번, 공원 도착하고 한번, 공원 출발하기 직전 총 3회 수분 섭취를 지시했다고

걷는도중에는 화장실 문제 때문에 이동중에는 수분섭취를 지시하지 않음

돌아와서 컨디션 안 좋아 보이길래 바람 통하는 데다가 (교실에 에어컨 없음) 데려다 놨는데도 20분만에 의식불명으로 병원 후송, 이후 사망

사망한 아이 이외에도 두명이 상태 불량



이후 트위터에서 학부모들의 증언





초1 아이가 열사병으로 죽은 이야기를 했더니 초3 딸이 「그건 선생님이 "물마셔도 좋아요" 라고 말할 때밖에 못마시니까 그렇다고 생각해」라고 그녀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





우리 아이도 얼굴이 새빨개져서 돌아왔다. 학교에 포카리스웨트 들고가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주스라서 안됩니다 라고 들었다


실제로 스포츠 음료 마시게 해달라, 수업시간에 마음대로 물마시게 해달라고 전국적으로 학부모들 항의 빗발쳐서 서면으로 허락한다고 가정통신문 뿌린 학교 많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