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에어컨 GA-120S
아버지가 77년 쯤에 집지으시면서 들여놓은 에어컨인데 그동안 고장 한번도 없이 썼고
지금도 잘 돌아갑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 에어컨 쓰고 있고 이걸 빼면 벽을 다시 메워야 해서 그냥 놔두고 있는데
아직도 냉방성능은 최고에요 가전은 역시 엘지가...
곧 집을 팔고 이사가야 할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엘지에서 기증 받는다고 하면 보내주고
아니면 버려야겠네요
77년도 당시 거의 30만원 쓰고 장만한 에어컨이라고
(번외 댓글에 다른 사람이 적어놓은 거 보면 그 시절 신입사원 초봉 가장 많이 주는 회사가 15만원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