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文대통령 지지율 68.1%, 4주째 하락.. 정의당 약진 '지속'-리얼미터
1,513 54
2018.07.16 11:21
1,513 54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the300]민주당·한국당 소폭 하락.. 바른미래당 6%대 회복]

0004078496_001_20180716093204352.jpg?typ/자료=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2%포인트(p) 하락한 68.1%를 기록, 4주 연속 내려갔다. 지난주 내내 이어졌던 최저임금 논란과 고용감소 지속 발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성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3주 연속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동안 조사해 16일 발표한 문 대통령의 7월2주차 지지율은 1.2%p 내린 68.1%를 기록했다. 4주 연속 하락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오른 26.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내린 5.7%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30대, 무당층에서는 지지율이 올랐으나 서울과 부산·경남·울산(PK), 대구·경북(TK), 호남, 60대 이상, 한국당과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등락 이유=문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최저임금 논란과 고용감소 지속 발표가 큰 영향을 줬다. 경제악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계속된 것이 제일 큰 악재가 된 것이다.

또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탄력근로제, 증세 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부정적 여론이 확대된 점도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일조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성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일부 영향을 줬다.
0004078496_002_20180716093204363.jpg?typ/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율=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1.9%p 내린 45.6%로 4주 연속 하락했다. 민주당은 주중집계(9~11일)에서 44.3%를 기록하면 지난해 5월2주차 이후 14개월만에 45%선 아래로 내려갔으나 자유한국당의 계파 갈등이 고조되면서 45%선을 지켰다.

한국당은 1.3%p 내린 17%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0.6%p 오른 6.4%를 나타냈다.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2.6%로 3주연속 2%대에 머물렀다.

7월2주차에도 정의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정의당은 1.2%p 오른 11.6%로 3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1야당인 한국당과의 지지율 격차는 5.4%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최근 정의당의 상승세는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지지율 일부의 충성도가 약화되고 국회 특수활동비 등 쟁점현안에 대한 대응이 여론의 호평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무당층은 1.7%p 증가한 14.2%, 기타정당은 2.6%다. 

◇조사 개요=지난 9일~13일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7월2주차 조사.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만634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3.8%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4078496&date=20180716&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46 05.26 20,3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73,7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12,1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12,8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00,6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4,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73,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8,6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3,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2,7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385 기사/뉴스 에스파 윈터, 박명수→정동원 '최애'였다…"포스가 남달라" ('라디오쇼') 16:54 6
2421384 기사/뉴스 의료공백 온몸으로 막았는데…간호법 무산위기 간호사들 뿔났다 16:54 42
2421383 이슈 레이싱도 피지컬의 영역이구나;;; 반사신경 진짜 대단.twt 16:54 89
2421382 이슈 피지컬 갤러리 인스타 페이커 5 16:54 225
2421381 이슈 ‘탈덕수용소’, 장원영 이어 강다니엘에 피소…“사실인 줄 알고 영상 올렸다” 3 16:53 163
2421380 유머 뉴진스 회사에서 만들어준 이번 슬로건 vs 멤버들끼리 정한 슬로건.x 3 16:53 276
2421379 기사/뉴스 라인 사태 유감 표명은커녕 항의 여지 좁혀” 한·일 회담 비판 잇따라 1 16:52 91
2421378 이슈 얼마전 대학교 유학생 사망사건 추모집회 열림 16:52 447
2421377 기사/뉴스 “심진화 ‘선업튀’ 단관 티켓팅 실패, 눈물 그렁그렁” 과몰입 근황 (컬투쇼) 4 16:51 418
2421376 유머 평생 '미안하다'라는 말을 해본적이 없다는 작가 6 16:50 541
2421375 이슈 하이브, 에스엠 보유지분 75만주 블록딜 추진 (약 680억원치) 61 16:49 1,885
2421374 이슈 외계인 하면 누구부터 생각나? 80 16:45 1,200
2421373 유머 집밖은 위험해 뷰류들에게 최적화된 침대 12 16:44 1,357
2421372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출간 전 이벤트💙 6 16:43 980
2421371 유머 구멍에 뭐가 들어있는건지 궁금한 후이바오🩷🐼 feat.영고남천 12 16:40 1,403
2421370 이슈 중국에 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한다함 252 16:40 9,579
2421369 기사/뉴스 대구서 차량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 28일부터 본격 운영 7 16:39 711
2421368 이슈 소다맛 버블검 팜하니 14 16:39 1,238
2421367 이슈 강형욱 "레오, 사무실서 안락사"…'출장 안락사' 논란 불붙었다 25 16:38 2,762
2421366 유머 콘서트 제목을 바꾸지 않고 재활용(?)하고 있는 윤하 콘서트...jpg 6 16:3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