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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월 소득 520만원 맞벌이 부부의 지출내역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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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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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겐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있다아이에게 들어갈 교육비를 생각하면 무리하게 대출을 받는  위험한 선택이다부족한 노후 준비도 걱정이다하지만 반대로 아파트 매입 시기를 늦췄다가 아파트가비싸지면 빌려야  돈이  늘어날  뻔하다부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몰라 재무상담을 신청하게 됐다.

4 11 진행한 1 상담에서는 부부의 소득·지출·자산현황 등의 재무환경을 파악했다상담을 통해 밝힌 부부의 월소득은 520만원이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과 아내의 소득이 각각 290만원, 230만원이다. 소비성 지출로는 아파트 관리비와 각종 세금으로  18만원을 지출했다세식구의 통신비로 14만원을 사용했다교통비는 8만원이 나간다여기에 식비(85만원), 딸아이 교육비(31만원), 전세자금대출 원리금(35만원), 계모임 15만원 등을 지출한다.

부부의 가장  지출 항목은 용돈이었다영업직으로 일하는 남편은 자동차 주유비를 포함해  50만원을용돈으로 사용했다맞벌이를 하는 아내도  30만원을 개인 용돈으로 지출한다더불어 시댁부모에게 30만원, 친정부모에게 70만원의 용돈을 드리고 있다.

부부는 친정어머님에게  많은 용돈을 드리고 있다맞벌이로 퇴근이 늦은 부부를 대신해 딸아이를 보살펴주고 부부의 살림도 도맡아서 챙겨주고 있어서다부부는 소비성 지출로  386만원을 지출했다비정기 지출로는 경조사비 10만원, 의류·미용비 23만원, 휴가비 20만원   53만원을 사용했다금융성 상품은 보장성 보험료 34만원, 적금(3 만기20만원, 청약저축 20만원(각각 10만원) 사용한다이렇게 부부는  513만원(소비성 지출 386만원+비정기 지출 53만원+금융성 상품 74만원) 지출했다 결과잉여자금은  7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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