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탱크를 이용하기에 너무 좁고 풀 암벽 등반 장비가 필요
입구까지는 4km
이들이 햇빛을 보기 위해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2개를 합쳐 놓은 거리를 빠져 와야 한다고 함
몇가지 옵션
1. 드릴 작업
칠레 광부들을 구조했을 때 사용했던 방법
하지만 그때보다 상황이 열악
이 작업을 하려면 바위를 뚫을 때 쓸 무거운 드릴 장비가 들어가도록 동굴 위에 지반을 닦고 길을 내야 함
드릴 작업을 하기 전 동굴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정확한 위치에 구멍을 낼 가능성이 거의 없음
건초 더미에서 바늘 하나를 찾는 것과 같은 문제라고 함
2. 잠수
Seal Survival Guide의 저자
케이드 코틀리 인터뷰
현재 의료팀과 물과 식량이 도착하고 통신도 연결이 되어서 경험에 비추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함
이 시간 동안 모든 옵션을 계산해서, 가장 마지막 수단으로 다이빙을 꼽는다고 함
앵커가 왜 마지막 수단이냐고 묻자
물을 펌프로 동굴에서 빼내지 못하면, 다이브 할 수밖에 없는데 전문 네이비씰 잠수사도 힘들어 하는 것을 소년들이 하기 힘들거라고 예측
"이런 말을 하기 싫지만, 몇몇 소년들은 죽게 될 것입니다."
(I hate to say this, but some of the kids are going to die)
https://edition.cnn.com/2018/07/05/asia/thai-cave-rescue-int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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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태국 네이비실 출신 38세 다이버가 내부 작업을하고 지휘 본부로 돌아오던 중 산소 부족으로 사망
https://edition.cnn.com/2018/07/05/asia/thai-cave-diver-intl/index.html
3. 기다리기
빨간색이 지금까지 비가 내린 양이고 초록색이 앞으로 올 예상 강수량
태국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몬순 시즌이라고 함. 이번 주말부터 비가 올거라고 예상
지난 몇일간은 건조한 편이었고 그래서 구조팀은 더욱 압박을 받는 중
금요일에 산소 농도가 약 15%로 떨어졌다고 함. 더이상 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산소 탱크를 갔다 놓고 에어 호스를 설치함
전문 잠수사가 지휘 본부에서 소년이 있는 곳까지 왕복하는데 11시간이 걸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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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 갖힌 13명(유소년 선수 12+코치1)은 생일 파티 간식이랑 동굴 천장에서 흘러 나오는 물로 열흘을 버텼고
밖에선 물을 하루에 1천6백만 리터의 물을 퍼내고있는데도 역부족이라고 함.
제발 모두들 아무 탈 없이 구조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