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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뎡배에 올라온 원빈 팬싸 후기
28,302 275
2018.07.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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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팬싸 후기
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772072094



모델하는 가구점 주최 페북/인스타에서 각 30명씩 그리고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지만 100명이라고 다른 사람들 하는 말 들었음

2시 시작인데 12시부터 번호표 배부하고 건물 아래 커피집에서 커피 마시라고 커피쿠폰 줘서 편히 기다리는구나 싶었는데 1시반부터 대기하라 해서 나갔더니 아직 줄 못서게 함/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함 / 땡볕에 가구점 밖에 그냥 계속 세워둠 /
두시 됐지만 안옴 ㅠ 안들여보내줌 / 2:20분부터 입장

들어가보니 안에 가구점도 겁나 자리많고 넓더만 안에 들어와서 기다려주게 하면 더운건 둘째치고
내 배우 입장하는 얼굴이나 좀 더 보게 해주지
들어오는 것도 건물내 지하에서 올라오는 거라 밖에서 얼굴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예 볼 수가 없었거든

그리고 입장했는데 얼굴이 너무 작아서 얼굴이 안보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꽤 앞번호였는데 번호표 뒤에 이름 써있는데 경호원들이 대기할때 번호표 받아서 차례되면 원빈한테 주고 그거 보고 적는데 하...
싸인회를 잘 안하셔서 그런지....
다정하게 To. 누구에게 이런게 아니라
그냥 정말 그 카드보고 ‘김더쿠’’ 이렇게 정직하게 쓰고 싸인해주심 ㅠㅠㅠㅠㅠ
심지어 이름도 띄어져있음 김 더 쿠 이렇게 ..


그리고 진심 명당 5초만에 끝남 10초도 아니고 5초...
싸인할때 팬들 얼굴도 좀 봐주시지 고개 푹 숙이고 싸인에 열중하심 얼굴이 안보임 ㅠㅠㅠㅠ
생각보다 선물 가져온 사람들 내가 앞순서라 그런가 별로 없었는데 선물 가져오면 레알 말할 기회따위 없어
왜냐면 선물 놓는 순간 싸인 끝나고 나가야되거든
고나리 개쩔어서^^.....

나는 선물이 작은거라 테이블에 놓음과 동시에
오빠 뭐하고 지내세요? 오빠 요즘 뭐하세요?
라고 물어봤는데 씹히고 말하면서 테이블에 손가락 세개 닭발처럼 짚었다가 고나리 당함
‘손 테이블에 대지 마세요’
심지어 테이블 완전 끝이었는데 고나리 개쩔
사진? 당연히 안되고 걍 건물 입장하는 순간부터 모든 카메라 전부 집어넣어야됨 들고있지도 못하게 했음


진심 그 짧은 시간동안 뭐라도 말을 들어야해서
오빠 작품 언제해요? 라고 다급히 물어봄
그랬더니 그제서야 고개 들고

PBjCR


이런 표정으로 ‘작품이요...?’ 하고 말을 안해줌...
아니 말을 해줘 제발....
그리고 나 대답도 못들었는데 경호가 빨리 나가라고 함 그래서 오빠 제발 작품좀...... 했더니 말을 안하고 그냥 날 안쓰럽게 쳐다봄 ...
오빠 말을 해.. 한다 안한다 왜 말을 못해!!!!!!


그리고 진짜 가까이서 보고 느낀건데 사진 허용돼서 같이 셀카찍어달라 했어도 안찍는 게 나았을 듯
웬만한 일반인이면 진심 50미터쯤 뒤로 가서 찍어도 원근법 파괴자 될 정도로 작아
내가 태어나서 본 연예인 얼굴 중 제일 작았는데 그냥 초등학생 저학년 꼬마들 얼굴 크기인거 같아..
그리고 까무잡잡하시고 피부 되게 좋았고
그냥 티비랑 똑같이 생겼지만 축소판처럼 생겼어


악수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작품 언제해요에 대한 대답 기다리다 까먹음 ㅠㅠㅠㅠ
왜냐면 걍 빈말이라도 곧이요~라든가 아님 차라리 글쎄요 라든가 보고 있어요 라든가 모범답안 같은 말 해줄 줄 알았는데 날 그렇게 안쓰럽게 쳐다보면서 말을 안해줄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해서 당황해서 까먹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에 뭐 하고 온건지 그냥 피곤해보였어 ....



하..... 진짜.....
티비에서 보는 것도 티오피 뿐인데다 이렇게 싸인회에서 만나기도 겁내 힘든데 고나리 이렇게 심할줄이야 화환이나 뭐그런거 가져가도 꺼내지도 못할 판국이었어
진짜 나오는데 겁나 현타옴
내가 제대로 못해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들은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 하고 악수도 했는진 모르겠지만 난 암튼 그랬어 얼굴 본 건 좋았지만 정말 너무 짧은 시간이었고 그 가구점에선 지네 해시태그 달고 인스타에 사진 올리는 이벤트 참여만 겁나 유도하고 사진은 원빈 판넬이랑 찍고옴
원빈을 만났는데 사진은 판넬과 함께라니 후.....
그래도 판넬이랑 찍은 폴라로이드는 잘나왔어...........



한줄 요약 : ‘원빈 차기작 아직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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