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수사관이라거 전화와서
전라도에 문 ㅇㅇ 라는 사람이 검거당했는데
내이름으로 된 대포통장이 나왔다
본인 맞냐
사건번호랑 알려줄테니 본인 아니라는거 녹취로 증명해야한다며 메모하라고 해서 하니까
검사 연결한다며 끊지 말라고함
통화하니까 많은 사람이 엮였고 피해자 증명하려면
통장확인해야하니 통장이 어디어디 있으며 얼마나 들었냐고 함
대답하면서 금융조사하면 나온다는걸 왜 묻지 싶었음
그다음에 어디서 일하냐길래 콜센터다 114냐 아니 다른데다 (근데 왜 묻는지 이해안가서 정확히 대답안함)
오늘 일하냐
쉰다 내일 일하냐 일한다니까
석가탄신일인데 일하냐는데 어조가 비웃는 어조라
이사람 뭐지?? 했고 삼십분뒤에 금융조사하고 전화할테니 끊고 같은번호로 다시 걸테니 기다리래
끊고 전화온번호보니 핸드폰번호여서 이상해서 인터넷에 처보니 보이스피싱 이라는 글 보이고 ㅋㅋㅋㅋ
이거랑 유사한 사례도 나오고
앞에 은행명이랑 내이름알던게 너무 찜찜해서 경찰서에 전화해서 문의 넣고 그랬네
사람 불안하게 너무 구체적으로 겁주면서 보이싱피싱하더라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