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
가장 오래된 규동 체인점인데...
뭐랄까..젋은이들에게 좀 오래된 낡은 규동집으로 인식되서 그런지
항상 보면 나이 지긋하신 아재들이나 할배 혹은 직장 남성들만 거의 있음
맛은 뭐 가장 베이직한 규동맛(달고 짜고 살짝느끼)
신메뉴들 나오는거봐도 점보사이즈 혹은 고기함량 뭐 이런걸로 승부보려는거 보니
대놓고 타켓층을 확실히 회사가 알고있는듯함(중년남성들)
스키야
여긴 내가 알기론 가장 나중에 나온 규동 체인으로 알고 있는데
낡고 오래된 규동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좀더 젋은층을 타겟팅 하고 있는 규동체인임
그래서 그런지 시즌별로 항상 메뉴들이 새로 추가되거나 바뀌는데
계절별로 트렌디한 음식을 항상 그때그떄마다 바꿔줌
여기는 아저씨나 할배들보단 오피스족 여성들이나 젋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주 고객층
사실 규동을 약간 퓨전화 하는식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듯함
마츠야
여긴 딱 두가지의 메리트가 있는데
일단 가격이 매우쌈....
요시노야에서 보통사이즈 먹을 돈으로 여기서 점포사이즈 먹을수 이뚬
그리고 미소시루가 공짜라서
사실상 이제는 사람들이 요시노야 보다는 마츠야를 더 많이 찾는거 같음(맛은 거의 비슷한데 가격은 훨싸니)
맛은 요시노야가 엄청 찐한 규동이라면 여기는 살짝 소프트한 느낌...
아주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보면 될것 같음
나카우
여기는 규동이랑 우동을 같이 파는 체인인데
규동맛은 사실 위에 세곳보다 좀 떨어짐..(약간 일본 마트 규동 느낌남)
근데 우동맛이 꽤 괜찬아서 사실상 여기는 우동을 먹으러 가서 사이드로 규동을 먹는느낌
가격대는 그냥 보통인데 우동이랑 이것저것 추가하면 꽤나옴 ㅠ
한두번쯤은 그냥 먹어볼만한데
내기준 약간 이도저도 아닌 느낌의 식당이라서...좀 비추임
뭔가 면이랑 규동 같이 먹고 싶은데...돈은 많이 없고...이럴떄 한번씩 찾아가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