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씨의 이혼에 관련하여) 왠지 제 이름이 나오네요. 하지만 (그녀에게서는) 이혼 얘기 같은 거 못 들었는데"
본편의 집중 취재에 그렇게 답한 것은 뮤지션 오부쿠로 나리아키(26). 조금 부시시한 머리에 검은테 안경. 니트에 저지라는 거친 스타일……. 이제 음악 업계에서는 "가희, 우타다 히카루의 인생을 바꾼 남자"라고 불리는 그이지만 그 풍모는 "신진기예의 뮤지션"보다는 "음악이 좋은 대학생"과 같은 이미지였다.
레코드 회사 관계자는 말한다.
"오부쿠로는 우타다 히카루(35)가 제작한 앨범 『分離派の夏』(4월 25일 발매)으로 메이저 데뷔를 완수합니다. 우타다는 4월 7일 이탈리아인 남성과의 이혼이 보도되었습니다만, 오부쿠로와의 "만남"이 그 계기가 된 것 아니냐고도 보도되었습니다"
이혼에 관해서는 완전히 침묵을 지키는 우타다이지만, 오부쿠로의 작품에 대해서는《뒷쪽의 가사가 참 좋습니다》등 트위터로 극찬 선전중이다. 다른 음악 관계자도 둘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앨범 레코딩시 오부쿠로 씨는 우타다 씨가 거점으로 하고 있는 런던에 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우타다 씨와 세션했는데 그때도 꽤 뜨겁게 달아오르고...주위에서 『그 두분 수상하지 않아!?』 라고 말이 나오던데요 "
오부쿠로에게 우타다과의 관계에 대해서 묻자 그도 자신이 "소문의 상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인식하는 듯했다.
― ― 우타다 씨의 이혼이 보도되었습니다만?
"저 (이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데요"
― ― 그녀와는 연락은 취하고 있나요?
"제가요? 그건 연락 같은 거는 취하고 있어요. 그녀와 만나고 있는가? 그것은 전혀 아니에요. (일본에서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어서 바빠서…"
주간지의 집중 취재는 처음 경험하겠지만, 당황하지도 않고 기자의 눈을 똑바로 보고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 오부쿠로 씨와 우타다 씨가 교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보도도 있는데요?
"……그녀와요? (교제는) 아니에요 "
오부쿠로가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맨션은 1K, 19평방미터로 야칭 5만 9천엔 정도라고 한다. 오른손에는 레코드 회사의 로고가 들어간 종이 봉투를 내리고 있었지만,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는지 꽤 주름 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일본이 자랑하는 가희의 상대로서는 확실히 의외의 느낌인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타다를 아는 음악 관계자는 말한다.
"히카루는 '16년 8월에《내가 인생의 파트너가 요구하는 것 랭킹 꼴찌: 경제력》이라고 트윗했습니다. 첫번째 결혼 상대였던 영상 작가 키리야 카즈아키 씨는 친가가 부유했지만, 그 후에 교제한 일본 화가도, 재혼한 이탈리아의 청년도 경제력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히카루는 "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남자"를 좋아한 것 같습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80417-00010000-jisi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