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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민의당 "추미애 사과 없이 김명수 인준안 상정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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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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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은 13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과 없이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절차에 일체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최명길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후 민주당 대표가 입에 담으면 안 되는 부적절한 언사를 동원해 국민의당을 비난했다"며 "'적폐연대', '땡깡'이라는 두 가지 표현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사과가 없는 한 민주당과 어떠한 의사일정 협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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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의사일정 협의를 거쳐야 한다. 국민의당이 의사일정 협의에 불응하겠다고 밝힌 것은 상정 불가 방침을 밝힌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는 25일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데 대해서도 "공석 사태가 없어야 한다는 게 의사일정이나 국민의당의 판단 근거가 될 수는 없다"며 대법원장 공백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은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채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여권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를 조건으로 김명수 후보자 인준을 설득하고 있는 데 대해선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아이뉴스24 포토DB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1&aid=0000423963



진짜 국당 미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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