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방금 기분 더러운 꿈 꾸고 잠이 안오는 후기
333 0
2017.08.13 04:15
333 0
아직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건
내가 그 여자 뺨을 치던거랑 내 꿈속 남동생이
로잘리라고 중얼거린거 일단 적고 더듬으면서 써볼께

내가 꿈속에서 외국인이였고 어린아이였어 그리고 엄마아빠 남동생 이렇게 있었어 나는 우울증같은거였는지 따로 별장에서 지냈는데 남동생이 어느순간부터 로잘리라는 이름을 흥얼거렸고 내가 그것을 기억하고 있었어

엄마는 나에게 수녀님과 집에서 일하시는 남자분을 소개시켜줬는데 수녀님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봤어 나도 피하지 않고 봤는데 눈 한번을 안깜빡이는거야 그래서 그때 살짝 꿈에서 깼는데 속으로
더럽게 기분 나쁘네 하고 다시 잠들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게 집에 아무도 없었고 집엔 수녀님 나 그리고 일하는남자만 있었는데
내가 이층에서 내려오는데 둘이 속삭이는거야
ㅇㅇ가(꿈 속 내 이름인데 기억이 안나) 깨면 안되
기회는 이번뿐이야 라고 말한걸 들었어

계단을 더 내려가보니 수녀님은 수녀복이 아닌
카키색 야상을 입고 남자와 쇼파에 앉아있었는데
나랑 눈이 딱 마주쳤어 그 길고 내가 도망쳤는데
밖에 나가니까 밖이 무슨 풀로 가득한 언덕인거야

그리고 결국엔 남자한테 잡혔어 남자가 내 몸에 손을 데려고하는데 내가 움찔했거든 이 순간 잠에서 깼고 아 뭐야 기분 더러워 이러고 좀 뒤척였는데
다시 잠들었어

그리고 다시 꿈을 이어서 꿨어(개좆같음)
나는 경찰서에 있었고 엄마아빠는 울고계셨고
수녀와 남자는 경찰에 붙잡혀있었어
남동생은 무슨상황인지 모르니 그냥 멀뚱히
앉아있었고 경찰은 우리에게 다가와 상황을 설명해줬어

남자는 어린아이만 노리는 성폭행범이였고
여자는 그 어린아이를 납치해 장기를 파는 여자였어 경찰이 이 소리를 하자마자 남동생이 갑자기
로잘리 라고 중얼거리는거야 경찰이 전에 당했던 아이 이름이 로잘리라고 어떻게 아냐 그랬어

근데 꿈속에서 나는 이제 외국애가 아니라 그냥 내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고 엄청 화가났어 내가 동생에게 정말 로잘리야? 라고 물었고 동생은 끄덕였고
내가 그 길로 여자한테 다가가서 뺨을 진짜 엄청 때렸어 때리면서 그 여자 코가 엄청 뾰족했다는게 기억이 난다 그러고 꿈에서 깼어

한 줄 요약 : 기분 좆나게 더러워서 잠 못자는중
여자얼굴이 아직 기억남 특히 코가 기억 남ㅅㅂ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지옥'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그레이> 팬 스크리닝 & GV 시사회 이벤트 136 03.26 36,346
공지 📢이벤트 게시판 신설 및 이벤트 공지 기능 추가 안내📢 01.05 1,583,0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모든 공지를 한 번씩 누르면 접기설정된 공지는 접힙니다📢] 23.11.01 1,860,120
공지 📢📢기능 추가 필독!!!!!!!!!!!!! [모바일 하단바 / 전체게시판 즐겨찾기한 게시판만 보기 / 게시글 공유 기능 등]📢📢 23.08.22 2,073,193
공지 더쿠 GIF 업로드 기능 오픈 및 과거 이미지 복구 관련 안내 23.07.30 1,739,595
공지 검색기능 개선 완료 공지 (23/7/9 12:50 시작단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옵션 개선, ^옵션 삭제) 23.07.08 2,064,0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2,639,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7번 항목 더쿠 사이트 및 회원들에 대한 비방/조롱 및 유언비어 유포 행위 강력 제재 갱신) 20.04.29 19,568,070
공지 성별관련 공지 16.05.21 20,414,3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53 그외 친구가 서운하다는데 서운하고 말고할 문제인지 봐줘 10 21:46 135
178952 그외 욕심은 많은데 그만큼 노력은 안하는 후기 1 21:43 51
178951 그외 내 태도가 잘못된건지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궁금한 초기 2 21:36 90
178950 그외 친구랑 멀어졌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서 당황스러운 중기 21:31 85
178949 그외 점점 술톤되어가는데 방법이 궁금한 중기 3 21:22 99
178948 그외 저녁 운동 가는 덬들 뭐 먹는지 궁금한 초기 3 21:01 89
178947 그외 자취방 인덕션 고장난 중기.... 21:00 48
178946 그외 조심스럽게 묻는, 진짜 현실적인 평균 임금(수입)은 얼마일까 23 20:45 623
178945 그외 별로 안 아픈데 병원 가보니까 깁스해야 한다고 하는 후기 2 19:40 295
178944 그외 하객룩 아이보리 상의 오바인가 궁금한 후기 23 19:25 920
178943 그외 지나가다 보면 섬유유연제 냄새 진짜 진한사람 있던데 14 19:24 820
178942 그외 분조장 초딩쌤 아직도 선생하고잇을랑가 궁금한 후기 2 18:33 260
178941 그외 20여년동안 손톱 물어뜯다가 네일케어 받고 사람손톱 된 후기 5 17:42 707
178940 그외 학원 인수 자리놓고 고민중인 중기 11 16:43 632
178939 그외 누구봐도 존예인 사람한테 못생겼다고 하는 심리가 궁금한 중기 21 16:28 1,302
178938 그외 윗집 미친년입니다 이사만이 답입니다 초기 17 15:36 1,712
178937 그외 나도 축의금 조언 부탁 25 13:50 1,162
178936 그외 프리랜서인덬들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 후기 9 13:24 562
178935 그외 신발이 안맞아서 발뒤꿈치가 아플 수도 있나하는 중기 ㅠㅠ 4 13:19 488
178934 그외 그냥 사는게 지겨운 후기 밥먹는것도 매일 아침 눈뜨는것도 지겨운 후기 9 13:11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