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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보아와 팬에게 모두 아픈 손가락 같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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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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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발매.

밝고 건강한 소녀같은 노래. 지금도 리메이크 될 정도로 소녀답고 예쁜 노래 가사로 호평을 받았음.



그러나 활동 도중에 보아가 친오빠처럼 따랐다던 매니저(당시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담당)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이 활동 이후로 보아는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음.

보아가 당시에 직접 언급한 적은 없어서 다들 안 좋은 기억이 나는 구나 정도로 짐작은 했었음.

보아한테도 팬들한테도 아픈 손가락 같은 노래지만 그래도 원덬은 이 곡 때문에 입덕하게 되었음.




매니저님 사고 직후 무대에 올라야 해서 올라온 무대.

당시 약속된 스케줄을 위해 mbc, sbs 두 무대에 올라야 했는데 mbc는 1위 후보곡이라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부르게 함.

그래서 위 영상처럼 첫 부분 음도 잘 안 맞고 활동 당시 트레이드 마크인 고글도 없고 표정도 안 좋음.


sbs는 추모곡의 형식으로 부를 수 있게 노래를 바꿔줌.

까만 정장을 입고 발라드를 부름. 활동 이후 보아는 매니저님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노래를 불러주려다 노래 한 소절도 못하고 울다가 갔다고 함.


장례식 후 매니저님 가족분들이 보아에 대한 고마움을 글로 남겨주셨음.

펑펑 울고 갔던 보아에 대한 안타까움, 매니저님이 아끼던 보아를 매니저님 대신으로 생각하고 지켜보겠다는 내용이었음.




그리고 데뷔 15주년 콘서트에서 드디어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부르게 됨.


다음은 기사에서 발췌한 부분.


보아는 “저에게는 큰 아픔이 있는 곡인 ‘아틀란티스 소녀’를 쉽게 꺼내지 못하다가

15주년 기념공연쯤 되면 이제 덤덤히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해서 선곡했다”고 말했다.

2003년 보아가 ‘아틀란티스 소녀’로 활동할 당시 보아와 가족같은 사이였던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아틀란티스 소녀’는 보아에게 아픈 곡으로 남게 됐었다. 


-기자: 이번 공연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부르게 된 노래나 여태까지 안 했다가 하게 된 노래가 있나.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다. 저에게는 큰 아픔이었다. 그래서 쉽게 꺼내지 못했었다. 15주년 기념공연쯤 되면 불러도 되지 않을까. 

나도 이제 덤덤히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해서 선곡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231629161&code=960801#csidx3523f76b4eb5d0fa3aaaf1affd577ea



2015 NOWNESS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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