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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약스압) 5싱글 나고야 전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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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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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출발 
새벽같이 가야할까 좀 고민했었는데 그건 또 좀 에반거 같아서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지인들이랑 합류해서 갔다. 나고야 역 지하철에서 내려서 아오나미선 찾기 너무 어려웠음 완전 신촌역 2호선에서 신촌역 경의선 타러가기급ㅡㅡ 
그래서 회장에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었던 것 같다. 그 뒤로는 물론 영겁의 줄서기…이렇게 될 것 같아서 역에서 화장실도 갔다왔는데 아침에 생수 한 병을 다 마신게 문제였는지 인간존엄성의 위기가 찾아와서 화장실 또 갔다왔다ㅠㅠㅋ 눈치보여서 혼났음 


2.미니라이브 
10시 반부터 미니라이브 입장이라고 했는데 그거보다 늦게 시작한거같음. 줄 뒤쪽이었어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고... 
어영부영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입장했더니 여성에리어인 B-2. 에리어 들어가버리면 다시 나오기 힘들거같아서 같이 간 지인이랑 화장실갔다오려고 갔는데 마침 그쪽에 펜라이트 팔고 있어서 그것도 샀다. 무사히 킹블 2개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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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라이브는 그렇게 눈에 지져야지!!하고 본건 아니어서 기억이 뜨문뜨문함 
카제후카에 테치가 없어서 미이가 센터같이 돼있었고 즈밍이가 웃음만개하고 있어서 시강쩔었음ㅠㅠ 그리고 피뢰침이 의문의 더쿨 더블센터곡이 됐고....고닌바야시 MC때 하부가 한국 갔다왔다고 하고 멤버들이 한국어 얘기해서 나랑 지인분이 꺆꺆 소리질렀더니 쳐다봐준거같은 착각인지 아닌지 모를 상황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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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라 끝나고는 나가서 악수회 입장줄에 다시 섰다. 미니라 안보고 입장대기만 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던것같음. 그리고 또다시 기다림....서있기 힘들어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뒤에 앉아계시던 여덕분들이랑 얘기하고 생사교환해서 코이케 홍백 콤프만들었다ㅠㅠ감사했습니다(닿지않는 외침) 


3.악수회 

악수회 입장해서는 당연히 최애먼저 가야지! 하면서 지인이랑 7레인(하부, 코이케)으로 가....다가 화장실 먼저 갔다올까 싶어서 화장실 갔는데 그쪽에서 씨디팔고있어서 씨디도 더 샀다. 8장 더사서 미니라 포함 33장 있었음 이때까진 20레인 다 돌아보고 마지막에 퐁이한테 10장 마토메 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화장실 갔다왔더니 가족여행으로 오사카에 왔지만 전악이 너무 보고싶어 오사카에서 전철타고온 또다른 지인이 도착ㅋㅋㅋ해서 그냥 같이 6레인(우에무라, 모리야) 연번뛰기로 했다. 이때쯤에 즈밍레인(1레인)을 보면서 와 벽부스 무섭다 사람많아~~~우린 사람 좀 빠지면 가자 했는데 이게 이번 악수회 사상 가장 큰 실수였을 줄은 악수회 니와카였던 한국인들은 몰랐던 것이다… 

6레인(웨무, 넹) 
지인이 작년에 모리야 생탄제 티셔츠를 디자인해서...그거 띄워준다고 몰야한테는 그 얘기를 했음 
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모랴: 고마워! 
나: 이 뒤에 오는 사람이 생탄티셔츠(오지칸데ㅡ스) 
모랴: 아~~! 
근데 이 뒤에 모랴가 뭔말했는지 나중에 그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모른대서 야 그럼 나 그말 왜 한겨!!!했다 재미없어!!! 

웨무한테는 모랴한테 그 네타하느라 뭐말할지 생각을 못해서ㅠㅠ 김칫국물 뿌림 
나: 한국에서 왔어요!! 
웨무: 에??(잘 못들은듯) 
나: 한국에서 왔어요!! 
웨무: (눈땡글)아~~!! 
그리고 지칸데스 당함 

그 다음엔 7레인으로 감...어쩔수없는 데코보코충들 어제부터 레인 조합보고 미쳣다 미쳣다만 연발햇거든요ㅠ 

7레인(하부, 미이) 
아까 미니라때 미이가 센터같았다고 했잖음 그얘기를 하려고했다 
나: 오늘 센터였지!! 
기대한 반응은 응? 하고 되묻는 거였는데 
미: 응! 오늘 센터였지!! 

??? 
여기서부터 당황해서 앗... ? 상태였음 미이는 내가 그 뒤에 뭐 말할줄알았는데 거기서 뚝 끊기니까 오잉?하는 표정으로 쳐다봄ㅋㅋㅋㅋ그리고 바이바이 
나중에 생각한건데 센터를 포지션이 아니라 센터시험 얘긴줄 알았던거 같다 하필 날짜가 겹쳐서ㅠㅠㅋㅋㅋㅋ 
하부는 미니라 엠씨때 한국갔다왔다는 얘기를 해서 그얘길 하려고 했는데 
나: 미이쨩...악 아니 하부쨩(이미 여기서 대참사) 한국 즐거웠어? 
하: 웅!!(오지칸데ㅡ스) 
이름 잘못부른거 너무 민망했다ㅠㅠ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레인 요네나코레인으로 갔음 
사실 6789를 쭉 이어서 돌려고 했었음 전 레인 다 가보고 싶었어서 
그런데 바보같이 8 건너뛰고 바로 9 가버림ㅋㅋㅋ 

9레인(요네, 나코) 
나코: (명찰 보고)○○쨩! 
나: 한국에서 왔어요! 
나코: 에 혼토? (이름표)만든거야? 케야카케지! 
나: 네네 
하가시 

이 문제의 이름표는 케야카케가 모티브였는데 나코가 여기 엄청 관심보였닼ㅋㅋㅋ나 이미 하가시한테 밀려가는데도 계속 쳐다보고 말걸어서 내 뒤에 연번온 지인분 시간 쭐어듬 지송 ㅠ 

나: 수험치느라 수고햇어요! 
요네: 고마워! ○○쨩? 
나: 네네(밀려남) 

이게 내가 자꾸 먼저 주도권 잡고 말하려고 드니까 시간때문에 애들이 내 말 듣고 이름 얘기하려는 순간 끝나버려서(대체 이럴거면 명찰 왜한거야) 이름부르고 끝되는거임ㅋㅋㅋ이걸 세번 돌고야 깨달았는데 문제는 이 다음이었다 

여기부턴 지인들이랑 헤어져서 솔플했고 드디어 오시멤인 퐁이랑 메미 레인으로 

11레인(유이퐁, 메미) 
앞에서 말한거처럼 이름으로 끝내기 싫어서 들어가서 0.2초정도 이름 부르는거 기다렸는데 암말도 안해서 버벅거림 
나: 한국에서 왔어요! 
퐁: 정말?? 
나: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아이돌 해줘서 고마워 
퐁: 고마워~~ 
하가시 
이러고 떠밀려가서 머리가 새하얀 상태에서 멤 앞에서 가만히 서있다가ㅋㅋㅋㅋ헉! 하고 말하기 시작함 
나: 언제나 응원하고있어! 손목은 괜찮아? 
멤: 응 괜찮아요 고마워~~ 
레인 나갈때까지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길래 뒷걸음질 하면서 나옴 

그렇게 악수하고 나왔더니 다른집갔던 지인들과 기적의 재회를 해서 다같이 3레인(후쨩, 페쨩) 연번감 

3레인(후쨩, 페쨩) 
나: 한국에서 왔어요 
후: 정말?! 
나: 미니라이브에서 앞쪽에서 노랑색 흔들었어요! 
후: 기뻐~~ 
하가시 

리카: ○○쨩 오하요!! 
나: 한국에서 왔어요!! 
리카: 아리가또!! 
하가시 

베리카 진짜찐짜진짜 이쁘고 상냥하고 텐션높더라  먼저 이름 불러주고 환영해주는게 너무 다정해서 순식간에 지나갔는데도 또 악수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ㅠㅠ 

이렇게 다섯 레인을 돌았을 때쯤....이미 온몸에 땀이 주륵주륵 흐르고 있었다.....겨울 악수회라서 옷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구라 아니고 애들 블로그에서 겨울에 한 악수회 사복 어떻게 입었나도 찾아봄 결론은 그리 춥지 않겠다였지만)회장 안은 더워가지고 계속 외투 벗고 있었음 미니라이브때부터 계속... 
이날 복장이 굿즈 티셔츠 입는다고 반팔-후드집업-얇은 나일론 점퍼여가지고 기다리는동안 백퍼 추울거같아서 안에 히트텍을 두개나 껴입고 있었단 말임....괜한짓이었고 후드집업이랑 점퍼는 계속 손에 들고다니느라 귀찬아 데지는줄 알았다 
가방에도 전악줄에서 읽는다고 잡지 가져오고 출출할때 먹는다고 과자 가져오고 이랬다가 짐만됨 진심 트위터하는 인간이라면 트위터만 있어도 충분하고 줄서는동안 레포적다보면 따로 챙겨올 필요는 없는듯 가방때문에 지옥이었고 그래서 개악땐 우산도 호텔방에 버려놓고감ㅋㅋㅋㅋㅋㅋ비 온다는 얘긴 없었지만 항상 접이식 우산을 들고다니거든 혹시 모르니까 

암튼 그래서 얼굴도 손도 땀범벅에 너무 뜨거워진거임...다음으로 간 곳이 시다랑 쿙코 레인이었는데 이런 모습으로 악수하기 미안해서 손수건으로 땀닦고 물티슈로 손닦고 핸드크림바르고 난리부르스춤ㅠㅠㅋ 

10레인(시다, 쿙코) 
다른애들은 손 잡아줄때 보통 쎄쎄쎄나 손깍지 그립이 많았는데 시다는 리터럴리 "악수"였음 대화 내용은 한국에서왔고 응원하고 뭐 이런얘기하고 아리가또~여서 별거없었다 
쿙코한테도 비슷한 얘기 했는데 쿙코가 뭐라 말했는데 내가 가는귀가 멀어서 아리가또밖에 못들음ㅠㅠㅋ 

전악 초반에는 한장을 냈을때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느낌이었음. 나는 순식간에 지나갈줄 알고 한마디만 준비해갔는데 내가 말하고 애가 말해도 시간이 남아서 둘다 멀뚱멀뚱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짧아지더라 그야 그렇겠지만 

그리고 다시 바로옆이었던 퐁이 레인으로 갔다 
그런데 레인에서 기다리는 중에...내 바로 앞에서 끊고 퐁이랑 메미가 휴게를 갔다....처음에 스태프가 잠깐 기다려주세요 라고 했을땐 아 비극이다 라고 생각했다 나까지만 하고 끊지!!!하고 

그러나 그것은 원덬의 악수회사상 두번다시 없을 호운이었으니 

맨 앞에 서있으니까 파티션 안에 있는 퐁이 얼굴 보이고 퐁이도 내가 보였을거잖음 근데 스탭이 휴게 간다고하니까 이쪽을 보드라고 그래서 손을 흔들었더니(이건 약간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임 멤버와 눈이 마주치면 손이 자동으로 움직임 레알혼또진짜) 하가시 어깨너머로 슬픈 손인사 해줌ㅠㅠ울 이쁜이 
그러구 바로 사라진건 아니고 메미랑 퐁이랑 둘이 머라 얘기하다가 쉬러갔다 사이좋아보여서 나도 좋았음 
그리고 아까 말한것처럼 가방이랑 외투가 너무너무 무거운데도 전악줄은 휴게시간이 아닌 이상 끊임없이 움직여서 내려놓거나 할 수가 없었는데 레인 맨 앞에서 바구니에 짐 넣은채로 휴게라 의외의 내 쉬는시간도 생김ㅋㅋㅋㅋㅋ 

그리고 11레인이랑 10레인 사이에 우선레인이라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특설레인같은게 있었음 거기도 파티션 사이로 누가 있는지 보였는데 첨에 잠깐 그 뒤로 리카랑 후짱이 놀러온게 보였다ㅋㅋㅋ 

잠시 후에는 이시모리랑 윳카가 와서 그쪽 레인 분들이랑 악수했는데 이게 템포가 좀 느릿느릿함 그분들도 똑같이 2초 3초에 끊을 수는 없으니까... 말을 못하시는 분들은 필담으로 멤버랑 대화 나누던데 이시모리가 먼저라서 그동안 스가이 앞이 비어있었음. 그래서 정말 윳카를 원없이 봤다ㅠㅠㅋㅋㅋㅋ 계속 눈 마주치면 손 흔들어주고 꾸벅 인사해주고 스가이유우카 진짜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선하고 바르지 천사아냐??싶었다 그리고 니지카도 악수해드리고 얘기 듣고 할때 표정이 진짜 진심이 느껴져서 우리애들 정말 너무 다들 너무 착하구나 싶어서 벅차오르는 뭔가가 있었다ㅠㅠ 
맘같아서는 계속 천년만년 윳카만 쳐다보고싶었는데 중요한건 난 지금 내 카미오시 전악줄 맨앞에 있고 얘가 돌아오면 바로 파티션 안에 넣어질거라는거임 그래서 그만 쳐다보기로 하고 똑같은말 계속 반복하면서 아가리에 레이저건으로 지지듯이 네타연습을 했음ㅠㅠ근데 그렇게 할말 똑같은 말 계속 반복하다가 갑자기 퐁이에 대한 사랑이 벅차올라서 하가시 앞에서 울뻔했다(하가시:돈비키) 

그리고 이게 1-10레인 11-20레인 이렇게 번갈아서 휴게를 돌더라고 그래서 후반레인에 있던 히라가나쨩들이 휴게 끝나고 돌아가는거 다 보고 인사도햇다 앙 다들 너모 기여엉ㅎㅎ(키모오타웃음) 

11레인(2회차) 
그리고 잠시후 퐁이랑 메미가 돌아왔음! 악수 다시 개시하기전에 퐁이랑 또 눈 한번 마주쳤는디 되게 미안한 얼굴로 쳐다봣다 하앙 기여워 
나: 또 왔어요! 유이쨩의 노래도 댄스도 기타도 모든걸 다 좋아해요 
퐁: 아리가또~ 
나: 응원할게요!(오지칸데ㅡ스) 
내가 한 말은 퐁이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꾸 자기 노래에 자신이 없어졌다고 그런 얘기를 하고 그래서 마음이 아파서 꼭 해주고 싶었던 얘기였음ㅠㅠ그래서 이 말 계속 생각하다가 울컥한거였구.... 
근데 이 "아리가또~"가 이게 진짜 수줍어하면서 기뻐하는 그런 그런 느낌의 그런 아리가또라서 나는 또 심장이 막 어 막 어 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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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는 밀려나서 멍때리느라 멤한테 얘기 잘 못한게 미안해가지구ㅠ 이번에는 메미한테 할 얘기도 이빠이 연습햇음 
나: 리마인드 봤어요 연기 엄청나다고 생각했어요! 
멤: 아리가또 바이바이~ 

이러고 나와서 이제 다시 또 저의 카미오시(2)인 미이를 만나러 7레인으로 돌아갔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1-10 11-20 번갈아 휴게돌다보니 이번엔 여기가 휴게를 가버린 사건 

휴게.... 

앉아서 기다릴까 했는데 이때가 이미 4시 반쯤 됐었다. 
근데 나는 아직 즈밍이랑 악수를 못했다. 
개악권 당연히 없다. 
이번 싱글에는 다시 전악 갈 수도 없다. 
그렇다면? 


>>즈밍을 만나야해!!!!<< 

코이케 정말 좋아하지만 1차때 악수권 넣은게 다 당첨돼서 9장이나 있었어가지구 아쉽지만 포기하고나와서 즈밍 줄을 섰음 


... 



분명 1레인은 무대 바로앞의 벽부스인데 
어째서 
대기줄 맨 끝 표지판이 악수회장 입구까지 

예? 


그랬다 입장직후 즈밍레인으로 달려가지 않은것이 소 이찌방노 후코다앗따(BGM 소레데모 아루이테루♪) 
정말 아....*됐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초고속 악수 진행중인지 줄이 멈추지 않고 나아가고있었기 때문에 줄을 섰다 

그렇게 30분 

드디어 원래 보통이라면 대기줄 맨 끝이 여기쯤 올것임을 예상하고 만들어진 스페이스 안에...드디어 들어갔다....과연 6시가 되기 전에 즈밍레인에서 빠져나올수 있을까? 사전 공지로는 악수회는 6시에 종료예정이었다 쫄보에 악수 초행인 원덬은 당연히 그 개헛소리(결과적으로 다 끝났더니 8시 반 넘었음ㅡㅡ)를 곧이곧대로 믿어버리고 불안에 떨었다 
전악권 남은건 퐁이한테 마토메칠거라고 당연히 그렇게 정해놨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곤란했다 나는 짱구를 굴리기 시작했다 
더쿠에 악수회 온 한국인 많길래 게시글 구경하는데 누가 즈밍레인 1시간 15분걸렸다는거임 
그래서 내 남은 상황을 봤는데 나는 9번째 줄 중간쯤에 있었다 한줄에 몇명이나 줄 서는거지?? 싶었지만 러프하게 대략 100명정도라고(물론 더 많을것같음) 생각하면 내앞에 900명... 2초씩 걸린다고 하면 1800초....30분.... 
이 시점에서 이미 5시 35분이었다 
절대 6시 전에 못 끝내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리고 장내 안내방송이 나옴 11-20레인이 5:45부터 15분 휴게라고 

그럼 6시 지나서도 할거란 얘기잖어!!!! 
하지만 원덬은 정말 쫄보라서ㅠㅠ 그냥 안전하게 계속 퐁이를 루프돌고싶었다.... 
그래서 즈밍이 레인에서 리타이어햇다.... 
7레인 휴게 대기를 합치면 약 1시간을 아무것도 못한것임 주머니엔 2n장의 악수권이 남아있는 채로 
이 시간이었다면 지인들이 극찬하는 악수맛집 13레인(우시오와 카네무라)도 갈 수 있었겠지만...매몰비용에 슬퍼하지 않는 경제학적 인간이 되기로 했다ㅠ(눈은 울고있음) 

이 사건에서 얻은 교훈은 즈밍은 무족권 입장직후에 가야된다 여성 먼저 입장해서 입장직후엔 회장에 남자 없으니까 이때가 제일 빠름 나중에 사람 빠지면 뭐 그런거 없고 무족권 입장하면 바로가야됨 
글고 모든 레인을 다 돌아보고자하는것은 시간적 물리적으로 무리였음을 알았다 초행자의 과욕이었음 다음엔 좀더 철저히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무튼 그래서 다시 퐁이레인... 휴게들어갈거라면 또 내앞에서 끊기면 좋겟다ㅎㅎ하고 염치없는 생각을 했지만 물론 실패했고요... 앞에 10명? 정도 있을때 휴게 15분 갔다와서 난 바닥에 털퍼덕 앉아서 쉬었다 

11레인(3회차) 
나: 또 왔어요! 괜찮으면 구탓치 해주세요 
퐁: 웅! 
하고 그 조막만한 주먹..?? 아니 이건 같은말이고 아무튼 그 오른손으로 하려고 했던거같은데 내가 양손 주먹을 쥐고 있으니까 어따가 갖다대야될지 머뭇머뭇하다가 양손으로 꽁! 해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귀엽다 너무 사랑스럽다 어떡해어떡해ㅠㅠㅠㅠㅠ 

이때 퐁이가 너무 순식간에 끝나서 어버버하다가 메미한테 또왔어!!라는 말밖에 못하고 지칸데스당함ㅠㅠ(미안) 
그리고 퐁멤레인 돌면서 바로 옆레인에 있는 카토시 얼굴 개많이봣는데 그 와꾸를 하고 웃을때 빙구같은것도 너무 귀엽구 아니 아무튼 최강아이돌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마토메를 치고싶었음. 근데 악수회 초행이라 이게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겟는거임 시간은 6시가 넘었으니까...뭐지 뭐지 하면서 일단 퐁이레인을 루프돌기로 함 

11레인(4회차) 
나: 이제 무슨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겟는데... 
퐁: 에에~~(손나코토나이요~라는 표정) 
나: 좋아하니까 또 왔어~ 
퐁: 아리가또~~ 

그리고 이때는 내가 계속 메미한테 제대로 말 못하는게 멤한테도 미안해서ㅠㅠ메미오시 지인분한테 도움요청해서 할말을 만들어갔다 

나: 올해 목표같은거 있어? 
멤: 누구보다도 가장 (오지칸데ㅡ스)거예요! 
하가시 죽여버릴거야 메미가 뭐라고 했는지 안들렸잖아 
근데 아마 누구보다도 가장 빛나는 거예요가 아니었을까 생각중 
고민없이 바로 대답해줘서 놀랐다 자주받는 질문인가? FAQ? 

그리고 여기서 악수권을 다 쓴 지인분한테 짐을 맡기고 핸드폰 와이파이 악수권만 들고 몸이 가벼워짐 

11레인(5회차) 
나 지금까지 4번 가는동안...퐁이가 한번도 이름을 안불러준거임..이름표도 하고있는데....해서 대놓고 말해보기로 했다 
나: 이번엔 이름 불러주실 수 있나요? 
퐁: ○○?(능글능글 미소) 
나: 아리가또!!!내일도 갈게요 
퐁: 아리가또~ 
하가시 

퐁이 웃는 표정이 "ㅋㅋ이걸 원하는거니?"같은 능글능글한 미소였어가지고 아악시발너무조아아아ㅏㅜㅠㅠㅠㅠ 

나: 요즘도 텟쨩이랑 잘 지내나요? 
멤: 요즘 잘 못만났어요ㅠㅠ 
디게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말했는데 그야 그렇겟지...싶긴 했는디ㅠㅠ 텣깅이도 멤랑둥이도 힘내...라는 마음이 들엇음 

그리고 다시 레인에 줄섬 
이시간쯤되니 레인이 엄청 빨리 도는거임 하가시 속도도 빨라지고 퐁멤레인은 1~5레인처럼 사람도 많지 않고.... 5회차 6회차 7회차는 완전히 무슨 회전초밥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레인(6회차) 
진짜 별말안하고 끝남 할얘기도 없구 뭔가 이게 나로서는 큰맘먹고오는거다보니까 시답잖은 얘긴 하고싶지 않고 그렇다고 내 염원의 네타 "온니"(※한국어로 언니 가르쳐주고 언니라고 불러달라고하기) 하기에는 시간이 짧고...이때쯤 든 생각이 아 악수회 나랑 안맞나봐 나는 그냥 보기만 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애 콘서트가고싶다 였음 
퐁이한텐 늦게까지 수고가 많다고 했고 메미한텐 이때도 별얘기 안한거같음ㅠ 

11레인(7회차) 
진짜 할말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도 안하고 웃기만 하면서 파티션 안으로 들어갔음 
퐁: (내가 암말도 안하니까 먼저 이름 불러줌)○○?? 
나: 하이!! 
하가시 
너무 빨리 밀려나서 슬픈데 이름불러주는 목소리는 또 왜글케 스윗한지...나 진짜 퐁이 사랑해서 어떡하지 
메미랑은 또 별얘기 못하고 손잡고 인사만하고 나옴ㅠㅠ 

이러다 보니 진짜 이런 회전초밥은 안되겠어!!!싶어져서 <여기가 줄 끝입니다> 들고있는 스탭한테 마토메는 언제하는거냐구 물어봤다 그랬더니 안내가 있으면 그때 하는거라고 하길래 일단 레인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4.마토메 

그렇게 좀 있었더니 슬슬 마감하는 분위기 되고 마토메 하는분 계신가요~ 하길래 남아있던 전악권 전부 제출함 마침 딱스 20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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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적은 사람부터 먼저 줄 섰는데 나는 첨엔 뒤에서 5~6번째였는데 나중에 더 와서 내 뒤로 열명 좀 넘게 있었던듯 
내 바로 앞에 있던 중국인 여팬이 15장이면 어느정도냐고 해서 저도 첨이라 모른다 했더니 뒤에 있던 형아가 1장에 1초쯤 생각하면 된대서 아 그렇구나..하고 긴장타고있었음 언니네타를 풀로 하려면 15초쯤 되는것을 스톱워치로 재봐서 예감하고있었기 때문에ㅜㅜ 잠깐이라도 버벅대면 퐁이한테 언니소리를 들을수없게된다는 일념으로 또 아가리에 네타를 존나게 지졌음 
메미한테도 지인분이 안부 전해달라고 했던게 2초로는 정리되지 않을거같아서 마토메때 얘기해야지! 했엇어서 그것두 좀 연습함 

그리고 기다림 끝에 내 차례가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울었다......... 
진짜 등신같은데 울어버렷다......ㅠㅠㅠㅠㅠ 

나: 유이쨩 있지 한국어로 "언니"라는 말이 언니라는 뜻인데 
퐁: 응~~(아 그렇구나 하는 뉘앙스) 
나: 괜찮다면...(명찰보여줌) ○○언니라고 불러ㅈ 
퐁: ○○온니? 
나: 아흐흐흑(손은 붙잡고 몸은 쓰러짐)아리가또 
퐁: 에~~쫌더 한국어 알고싶어! 
나: 아~기뻐~~ 

나는 여기까지하면 시간이 끝날줄알았어 근데 아직 마모나쿠데스도 말 안하는거임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뭐지???형아 1장에 1초라매???여기서도 또 아무말도 안 할수는 없어서 짱구에 힘주고 어떻게든 말을 하려고 햇음ㅠㅠ 너무 좋아한다는걸 전해주고 싶었거든 근데 이 시점에서 너무 감정이 복받쳐서 이미 울먹거리기 시작함 

나: (울먹) 있지 진짜로 유이쨩이 너무 좋아서... 
퐁: 에~~ 
나: 오늘 너무 기쁘구... 
퐁: 기뻐~~ 
나: 네(아니 애가 무슨 말만하면 하이 가 자동반사야ㅅㅂㅋㅋㅋㅋ) 
퐁: ㅎㅎㅎㅎㅎ 
내가 이제 말하다가 울것같아서 킁 하니까 퐁이가 놀람ㅠㅠㅠ 
퐁: 에↗~울지마~~ 
나: 울것같어~~ㅠㅠ
퐁: 아냐 괜찮아 
나: 진짜루...유이쨩의 존재자체가 나한테는 드라마같은 거니까...(울면서 말하고있음) 
퐁: 에~ 
나: 아이돌 해줘서 고마워... 
퐁: 에~~~손나~~ 
나: 울어서 미안해ㅠㅠㅠㅠ
퐁: 괜찮아~ㅠㅠ(오지칸데ㅡ스) 고마워 또 와! 
나: (눈물 닦으면서 끄덕끄덕) 
그리고 웃으면서 손 흔들어줌 그거보고 난 또 울다가 아하핳 하고 웃고ㅋㅋㅋㅋㅋ메미한테 넘어감 지금생각하니 진짜 메미는 무슨생각했을까 덩치는 산만해서 악수하다가 우는 사람이랑 그 직후에 악수해야한다니 

나: 앟학 울어서 미안ㅠㅠ 
멤: 괜찮아요ㅎㅎ 
나: 내 소중한 친구가 메미쨩 엄청 좋아하는데(멤: 응) 근데 오늘...나는 한국인이니까 친구는 못와서(멤: 응) 내가 대신 메미쨩한테 응원을 전해주려구 
멤: 아리가또~~ 
나: 아까 미니라이브때도 넘어질뻔 했지? 
멤: 아~(쑥쓰) 
나: 괜찮았어? 
멤: 괜찮아요! 
나: 몸조심하구.. 
멤: 아리가또~ 
나: 손목은 이제 괜찮아? 
멤: 괜찮아요! 아리가또 
나: 아리가또(니가왜) 또 만나러 올게! 
멤: 네 친구분한테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나: 하이! 
이러고 서로 ㅎㅎㅎㅎ웃으면서 바이바이하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하가시가 밀기전에 내가먼저 나와버림()ㅋㅋㅋㅋㅋ메미야 미안해...언니가....더 얘깃거리 준비해서 다시갈게.......... 

이렇게 모든 악수가 끝났다.......퐁이한테 한 얘기 중에 드라마 얘기는 계속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못한거였는데 예전에 비엘티 그래프 인터뷰에서 케야키세하는데 자기한테는 드라마가 없는거같다구 굳이 내가 아니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구 그랬던게 나는 계속 마음에 걸렸거든.ㅠㅠㅠㅠㅠ유이가 케야키자카로 있어주는거 자체가 나한테는 최고의 드라마인데....그래서 꼭 말해주고싶었던건데 울고불고하느라 왜 한 얘긴지 설명도 못해서(설명했어도 모를듯 좀 된 인터뷰라) 듣는사람입장에선 뭔가했을듯... 
메미는 정말 의외였는데 정말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공손하게 존댓말 하더라 예능에서는 지기 싫어하는 이미지가 커서 좀더 들이대는 타입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퐁이랑 비슷한 분위기로 레인 잘 묶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마토메 끝내고 나온게 7시 20분쯤이었다 근데 듣기로 다 끝나면 애들이 배웅해준다고 들었던거같아서 기다려보기로 했고 애들 악수회가 서서히 끝남. 먼저 끝난 레인은 파티션 치우고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그거 보려고도 많이들 남아있더라. 나는 당연히 11레인 앞에서 대기 
다른애들 거의 다 끝나고 마지막 한 네다섯레인?정도 남을때까지 퐁멤레인이 안끝나서 또다시 영겁의 기다림이었다 마토메다보니 다들 길어서 다 끝날때까지 한시간쯤 걸린듯 
마지막 사람 들어가고 퐁이랑 얘기 다 하고 메미한테 넘어갔는데 그사람이 거의 15분? 정도 됐단말임ㅋㅋㅋㅋ퐁이가 그동안 할거없고 심심하니까 파티션 밖으로 빼꼼 나와서 인사해주고 돌아다니면서 남의 화환 구경하고 그러는데 넘 귀여웟다ㅠㅠ 
글구 퐁멤레인이 끝남 
퐁이랑 메미 인사하는거 다 보고 나서 일행이 후베리 레인에 있어서 거기로 가서 기다렸다. 
그런데 1레인 2레인 4레인 5레인 다 끝나도록 3레인이 안 끝나고 결국 3레인이 가장 마지막에 끝나서ㅠㅠ 디게 오래 기다렸음 애들도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후쨩이랑 베리카가 파티션 치우고 인사한다음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나? 악수 에어리어에 사람은 다 퇴장하고 펜스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 중간까지 와서  멘트치고 인사하고 들어갔음 내용은 잘 기억 안나지만 너무너무 귀여웠던것은 기억하고 있다ㅠㅠ 
그리고 끝나고 들어가는 중에ㅋㅋㅋ어떤 남덕이 >>키미노 하토니!!!!<<하고 엄청 우렁차게 소리질렀는데 베리카가 레볼루션!!!해주고 갔음 진짜 카미대응이 아닐수없다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전국악수회가 끝나고 나고야역으로 돌아와서 스즈모토도 인정한 나고야 명물 미소카츠를 먹고 호텔로 돌아가서 코낸내했다 

iOtIb
ZHpvD

개악 후기도 쓰려고했는데 전악이 넘 길어져서 먼저 올려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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