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puzzle
케야키자카46의 '츤데레 자매' 라는 하라다 아오이&와타나베 리사
그룹 내에서도 굴지의 사이 좋은 콤비를 독점 특별 취재
흐뭇한 주고받음에 웃음이 나옵니다♪
와타나베: (망고를 내밀며) 어때?
하라다: 와~ 좋은 향기가 나~ 이대로 먹고 싶을 정도로. 리사, 먹을까?
와타나베: 먹고 싶어! 아, 한입으로 충분해.
하라다: (칼로 망고를 둘로 자르며) 이거 봐! 씨랑 과실이랑 예쁘게 잘랐어.
와타나베: 네, 참 잘했어요~
하라다: 아~ 아오이를 어린애 취급했다.
와타나베: 안했어(웃음). 그치만 솔직히 처음에는 아오이랑 사이 좋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하라다: 처음 리사와 이야기한 게 오디션의 가창심사 때였지?
와타나베: 응. 아오이가 말을 걸어왔지. 아마 "무슨 노래를 부르세요?"같은 느낌으로.
하라다: 그치만 대화가 이어지지 않았지.
와타나베: 응, '이 아이 좀 안 맞는 타입일지도'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으니까(웃음).
하라다: 너무~해! 그리고 9월쯤이었지? 우연히 같은 날에 디즈니에 놀러갔는데 아오이를 봤는데도 리사는 말을 걸어주지 않 았지.
와타나베: 그니까, 그때쯤엔 아직 그렇게 친하지 않았으니까 할 말도 없고……
하라다: 언제부터 말할 수 있게 됐지? 11월의 『오미타테회』에서는 평범하게 이야기했었어. 리사의 친구가 화환을 보내줘서 기뻤는데. 와타나베: 맞아 맞아. 그니까 10월의 레슨중에 자연히 거리가 좁혀졌던 느낌이야.
하라다: 유이퐁(코바야시 유이)과 리사랑 나까지 셋이서 이야기하게 되어서, 그와중에 리사에게 달라붙게 되었고(웃음)
와타나베: 나한테 "시끄러워"라고 듣게 되었고.
하라다: 리사는 츤데레야. 처음 솔로 그라비아(blt graph. vol.6)의 촬영을 갔을 때 "주변에 온통 어른들 뿐이라서 엄청 불 안해'라는 LINE을 나한테 보내거나 했지.
와타나베: ……맘이 불안했었다고. 그치만 아오이의 답장에 조금 기운이 났어.
하라다: 거봐, 츤데레(웃음). 그치만 리사와는 꽤나 서로 생각하는 거나 말하고 싶은 거를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기분이 들어.
와타나베: 아오이에게는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고, 신경 쓰지 않고 괜찮은 안심감이 있지. 그래서 같이 있으면 엄청 즐거워.
하라다: 둘이 있을 때는 그렇지. 하지만 (시다)마나카나 후-쨩(사이토 후유카)가 더해지면 순식간에 아오이를 괴롭혀 버리잖아!
와타나베: 그거야 토라지는 아오이가 귀여우니까, 그만 괴롭히게 되버린다고(웃음)
하라다: 그렇다고 해줄게. 뭐, 그치만 리사와 둘이서 놀 때는 깨닫고 보면 맛있는 걸 찾고 있어.
와타나베: 옷을 사러 가서 이것저것 보다가도 최후에는 먹을 거에 들떠버리지.
하라다: 응. 그니까 이렇게 과일이 눈앞에 많이 있어서 행복해~♪ 이렇게 멋진 아침밥, 동경해.
와타나베: 아침밥이라고 하면 최근에 교토에서의 악수회의 아침에도 "혼자 먹는 건 쓸쓸해'라고 말하면서 아오이가 어느 순 간에 내 옆자리로 왔었지.
하라다:그치만 리사는 언제나 "아~, 또 왔다 왔어"라고 말하면서도 잘 받아주잖아. 사실은 내가 오는 걸 기다렸다든가……( 웃음).
와타나베: 그렇다고 해줄게. 그리고 최근에는 무슨 이야기를 했었지?
하라다: 세컨드 싱글의 선발발표가 무서웠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새롭게 가입한 케야키자카(히라가나케야키)의 아이들 이야기 를 하거나, "앞으로 우리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같은 불안한 말들이 많았을지도.
와타나베: 그걸 생각하면 엄청 불안……. 그치만 6월에는 하우스텐보스에서 『MUSIC FES』가 기대돼. 나는 큐슈도 하우스텐 보스도 처음인데 아오이는?
하라다: 아오이도 처음. 나가사키 관광 하고 싶어~! (나가사키 출신의 나가하마)네루쨩에게 언제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기대하게 됐어.
와타나베: 나, 사세보 버거 먹어보고 싶어.
하라다: 아오이도! 그리고 언젠가 USJ에서도 라이브 하고 싶은데. 테마파크 다이스키!
와타나베: 가본적 없는데……재밌어?
하라다: 엄청 재밌어! 그치만 전에 갔을 때는 너무 혼잡해서 노렸던 어트랙션을 타지 못해서…….
와타나베: 자, 케야키자카46으로 라이브를 하게 되면 비는 시간에 놀아줄게.
하라다: 와, 그거 최고! 이뤄지면 좋겠다.
이게 번역된 적이 있는지 몰라서 예전부터 해볼까 했는데 어제 누가 리사랑 아오이 사이 물어봐서 생각난 김에 번역해봄
요약하면 말그대로 츤데레의 교과서...속으로는 아오이가 귀여워 죽겠지만 쑥쓰러움에 겉으로는 잘 표현할 수가 없어 츤츤거리는 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