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대야.
어두운 밤에도, 반짝이는 낮에도 언제나 빛나는 내 새벽별아.
나는, 또 우리는 오래오래 너의 곁에서 네가 빛날 수 있는 우주가 되어줄거란다.
우주가 되어 너를 편안히 감싸주고 싶고, 다정하게 안아주고 싶어.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는 작은 인사를 고즈넉하게* 건내주고 싶지.
꿈을 위해 미리내*를 여행하는 새벽별아,
나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너를 바라보며 열렬히 응원하고 있단다.
나의 그린내*, 새벽별아.
오늘도 그 여행이 고단하지 않기를,
세상이 너에게 다정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
*미리내 - 은하수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아늑하다
*그린내 - 사랑하는 사람
엣헴..'w' 평소에 요란하게 꽹과리를 치면서 많이 앓아서 차분하게 사랑고백을 하려니까 조금 쑥스럽구만!..
그렇지만 종대야 사랑해 많이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