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yzo.com/2018/06/post_165868_entry.html

"재검토파"인 신 구청장 탄생으로, 어찌되나 '나카노 선프라자' 문제...... 음악업계에서는 "연예사무소에 의한 매수" 대망론도.

이하 요약 번역.

6월 10일 지방선거에서 새 나카노 구청장이 당선. 이사람은 나카노역 주변 재개발사업 재검토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음.

현재 플랜은 선프라자와 구청을 부숴버리고 새 구청 청사와 1만명 규모의 아리나를 건설한다는 거.

선플라자는 노후화되기도 해서, 20204년 전후로 해체시킬 예정이지만, 새 구청장 당선으로 향후 방침은 바뀔수 있게 되었음.

나카노는 아이돌의 성지로 불리게 되었으며, '딱 적당한' 수용인원수.

1만명규모의 아리나로 가는건 극히 일부일 뿐이고, 현재 도쿄에 2천명레벨의 공연장이 엄청나게 부족함. 

그런 상황에서 선프라자까지 아리나규모를 만들어버리면 갈수록 사태가 악화됨.

과거에 연예사무소가 나카노 선프라자를 매수하는게 아니냐 하는 썰이 업계에 돈 적이 있음. 그것이 바로 업프론트.

하로프로가 엄청나게 공연을 많이 하기도 해서, 업프론트 그룹이 선프라자 매수에 움직이고 있다는 소리나 나온 시기도 있었다.

업프론트는 오딧세이라는 이벤터 회사도 거느리고 있으니 콘서트 회장까지 사버리면 궁극적인 사내 완결이 가능해짐.

결국 매수는 없었지만, 연예사무소가 선프라자를 사들이는건 있을법한 얘기.

예를들어 어뮤즈같은 곳이 사들여 주면, 음악업계 전반적으로 고마운 얘기인데.........

애초에 나카노역 바로앞에 1만명규모 아리나를 짓는다는거 자체가 무모한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음.

선프라자는 나카노역 코앞인데, 1만명이 한번에 몰렸을때 그걸 소화할만한 공간이 부족함.

사카이 신 구청장이 어떤식으로 나카노역 주변 재정비 계획을 고칠 것인지, 음악업계는 주목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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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프론트가 부동산이 주업종이겠다, 사들이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데ㅋㅋㅋㅋ

일단 2024년까지만 써도 충분히 이익 나올거. 지금 이정도규모에 이정도 편의성에 음향퀄까지 가진 곳 진짜 없어서, 선프라자 회전율 엄청엄청엄청 좋음.

6월 한달동안 선프라자홀에 공연이벤트 없는날이 달랑 이틀 뿐임ㅋㅋ 둘다 월요일.

오늘(금요일)은 오카무라 야스유키라는 중견 뮤지션의 투어공연, 토요일은 cn블루 강민혁 솔로 팬미팅, 일요일은 초거물 모리신이치 콘서트.

다음주 월~수요일 3일간은 갓세븐 일본투어 공연. 뭐 이런식으로 빽빽ㅋ

하로프로는 매년매년 무조건 하는 일정들이 있으니 몇년전부터 잡아놓는지라 초성수기에도 전부 잡을수 있는거ㅋ

물론 선프라자에게 업프론트그룹은 초특급 단골 거래처이니 우대해주는것도 있을거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