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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더쿠 시사회 이벤트 "개들의 섬" 후기 (NO스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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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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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theqoo.net/GQqAY

http://img.theqoo.net/peCfy

이벤트 당첨되서 방금 영화보고 다녀온 따끈한 후기얌!!ㅎㅎ

나는 감독의 전작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넘넘 재밌게 봐서 이 영화도 진짜 보고싶었는데 운좋게 당첨되서 연상호감독(부산행) GV까지 잘 보고 왔어!! (더쿠 고마워♡)

감독의 전작들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도 분명 좋아할거 같음.
그런데 배경이 일본이다보니 왜색에 반감이 있다면 좀 거북할 수도 있을거 같아. 사실 나도 첨에는 좀 거북했는데 감독 특유의 아트워크와 내러티브 풀어내는 방식에 흠뻑 빠져서 중반부 부터는 왜색 잊고 걍 넘 재밌게 봤어ㅋㅋ
(GV때 들은건데 외국엔 이런 일본 서브컬쳐 덕후 성향의 감독이 많다 그러더라고...)
그리고 이게 스탑모션 애니메이션이라서 그 특유의 감성과 감독의 대칭성애 비쥬얼이 잘 어우러져서 눈호강 했다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이 좀 더 취향이지만 (이건 배우빨인거 같기도ㅋㅋ 레이프파인즈, 애드리언브로디 등) 이 영화도 넘넘 좋았어ㅋㅋ
많은 덬들이 보고 흥행했음 좋겠다 ㅋㅋㅋ

아 글곸ㅋㅋㅋㅋㅋㅋ 티켓 교환할때 나는 내 입으로 '더쿠'라는 말 하는게 넘 부끄러워섴ㅋㅋㅋㅋ 걍 가자마자 바로 당첨문자 보여줌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거기 스탭이 '더쿠래 더쿠' 이러면서 표 찾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 재빨리 표 받아고 자리를 떴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주변에 앉은사람들이 더쿠 사람들일거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신경쓰였음ㅋㅋㅋㅋㅋㅋㅋ



+추가)
아 그리고 캐릭터 중에 엄청 섹시한 목소리 있어서 우와 진짜 이거 성우 누구지 하면서 계속 궁금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배우여서 또 너무 좋았다ㅠㅠㅠㅠㅠ 사실 이 배우 다른영화에서도 목소리만 출연한 적 있는데 그때도 이 배우가 성우인줄 모르고 '우와 목소리 개섹시하다 영화 끝나자마자 찾아봐야지' 했었는데ㅋㅋㅋ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배우 ㅠㅠㅠㅠㅠㅠ 흑흑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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