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어렸을 때부터 가정 환경이 안 좋았기도 하고, 초등학교때는 왕따 아닌 왕따도 당했고...
사춘기 때도(중학교) 술주정뱅이 아빠 덕에 자존감이고 사춘기고 뭐고 내 사는데 급급했음
가정이 완전 박살 날 정도까지가서, (집에 막 빨간딱지 붙고 그랬거든)
철이 일찍 들었다는.. 그런 애야.
되게... 내 성격 나쁘게 말하면 뭐랄까.. 애둘러서 걱정하고 쓸데없는 잔걱정많고.
그리고 나는 뭐라할까.. 피해의식 같은것도 있는 것 같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없어.
누구한테든지 칭찬 받으면 아 어차피 빈말인데 뭐, 인사치레겠지 뭐,
이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
그냥.. 그게 다야. 그런 생각들이 너무 깊게 박혀버려서 빼낼수가 없더라고..
근데 내 친구중에 되게 자신감도 있고 자존감 되게 높은 애를 보면서
되게 그냥 막 부럽더라고... 되게 어디가서든 예쁨받고 사람들이랑 잘 지내고 그러는게...
그래서 문득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너무 늦은건 아닐까 싶어서 궁금해졌거든,
자존감 높일수 방법? 그런거 혹시 잘아는 덬들 있으면 조언 좀 부탁할게,
이런 글 시간 내서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