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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전공을 버리고 다른 직종을 선택한 선배덬들이 궁금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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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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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자인을 전공한 덬이고,
전 직장(진짜 개차반이라 1년도 못채움)
현 직장(4개월째) 모두 디자인 일을 하고 있는
신입덬이야

현재 직장을 잡을때까지만해도 나한테는 무슨 다른 재능은 없을까.. 디자인만 아니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1년동안 했지만, 도저히 용기도 안나고 무섭기만해서 또 같은 실수라고 생각되는 디자인 업종에 발을 들였어... 하면 할 수 록 디자인 일이 너무 하기 싫어.. 재미없는건 아닌데 부담감이 너무 크달까?
어딜가나 업무의 부담감은 있겠지만, 창의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싶진 않더라고 ㅠ

집안은 정말 체계적이고, 이성적이고, 메뉴얼대로 딱딱 움직이는 창의력이 가미되지 않은..? 그런 성향의 집안에서 괜히 어린맘에 부모님처럼 재미없게 살지 말아야지!(사실상 부모님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름..) 하고 그림그리기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예체능을 선택했는데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장점 덕에 발로 하는 수준은 면했지만 그렇다고 신박하거나 재능있는 그런 수준은 또 아니고...

졸업한 대학 선배들 중에 디자인 직종 버리고 다른 직종을 선택했다는 교수님들이 하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그 분들도 건너 들은거라 자세히 얘기는 안해줄뿐ㅠㅠ

여기 더쿠에도 디자인 또는 자기 전공 버리고 다른 직종을 선택한 덬들이 있다면 얘기 좀 들어볼 수 있을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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