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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교토에서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 찾기....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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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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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다 시피 윤동주 시인과 교토는 관계가 깊은 곳인데 작년에 3,6,9월에 교토에서 몇군데 들려봐서 소개하려고 해



먼저 구글맵으로 위치먼저 소개하고, 뒤에 내가 찍은 사진 올릴게......




1.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도시샤 대학 시비


윤동주시인이 다닌 대학교이고 거기서 시비를 마련해 줘서 교내에 윤동주시인과 정지용시인의 시비가 나란히 위치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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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유명하고 이제 구글맵에서도 도시샤 대학 검색하면 윤동주 시비를 표시해주니까 찾기가 쉬워졌어...


처음에는 어디있는지 몰라서 다른사람들이 찍은 사진 보고서 주변 건물이랑 맞춰가면서 찾았거든....ㅠㅠ


주변에 니조성이 걸어서 20-30분 거리에 있고, 바로 큰길건너면 교토고쇼가 있어..


특별히 폐관시간 같은게 없으니까 다른일정 마치고 오면 될거야...


나도 다른일정 마치고 밤 9시 넘어서 간적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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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윤동주 시인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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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지용 시인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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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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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 대학교 정문하고 교내 사진 1장....





2. 교토조형예술대학교 시비


여기는 도시샤 대학보다 덜 유명해서인지 찾기가 힘들었어...


구글맵으로 교토조형예술대학교 근처 찾아봐도 없고 해서 가지 말까 했는데... 어떻게 주소였나 검색하면서 알게 된 곳이야...



먼저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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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잔 전철 타고 자야마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 걸려....\


위에 지도에서 빨간표시된 高原校舎 가 시비가 있는 위치야...


이곳은 원래 윤동주 시인이 체포되었던 하숙집인데.. 교토조형예술대학교에서 학교건물로 쓰기위해 매입하면서 윤동주 시인 시비를 만들어준걸로 알고 있어...


학교 안이 아니라 밖에 있고 동네 길가에 있는걸 주의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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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비 (길 건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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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시인 시비와 학교건물 대략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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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앞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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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자야마 역에서의 에이잔전철 들어오는 모습...





3. 세번째는 뵤도인으로 유명한 우지에 있는 아마가세 구름다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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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세구름다리는 윤동주 시인의 생에 마지막 사진의 배경이 되는 다리인데... 이 송별회 이후 한달 뒤 체포되기 때문에 이 사진이 마지막 사진으로 알려져 있어


2016년 3월 6일에 방송한 "공사창립특집 불멸의 청년 윤동주" 라는 프로 보면 저 사진의 두 여성분이 나와서 인터뷰 하는데..(그때까지 생존해 계셨음...)


송별회에서 아리랑 노래를 불러줬다고 얘기하더라구.....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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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에 와서 뵤도인만 보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 안타까워.. ㅠㅠ


뵤도인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고 다리 건너서 내려가면 우지가미 신사랑 연결되....


반대로 가도 되고....


뵤도인 쪽에서 올라갈때는 주의할점이 중간에 길이 Y자로 갈라지는데 강쪽 길로 쭉 따라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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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에 도착해서 우지강 보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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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향해 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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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로옆의 인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멀리 목적지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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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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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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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올라온 방향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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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윤동주 시인 사진과 비슷한 위치에서.....




일단은 내가 알고 있는 세군데 소개를 마치려고 해....


체포되었던 시모가모 경찰서도 위 2번 지도상에 있는데 거기까지 사진찍고 싶지는 않아서....ㅠㅠ


가이드 북에도 보면 1번 만 소개가 되어 있고 다른곳은 소개가 안되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 글로 한 덬이라도 들려줬으면 좋겠어.. ^^


네일동에도 글 올린적 있는데 내글 보고 다녀온 사람도 있다고 리플달아주니까 기쁘더라구... ^^



글구 이게 9월27일에 하루에 다녀온건데.. 이 세군데만 돌기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오전에 오하라 다녀왔는데... 그거 사진도 올릴테니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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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액자정원으로 유명한 호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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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이끼정원으로 유명한 산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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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 대학 다녀온후 우지가기 위해 전철역까지 걸었던 가모가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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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에서 일정 마치고 오사카로 가기위해 전철역으로 가는 중.....





그리고 아래 사진이 9월 28일 사진인데... 이때 내년에 다시 와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었어...


잘 알다시피 이총 (귀무덤)인데... 여기는 몇번 와봤었지만 이날 와보니까 추모제 같은거를 하고 있더라구....


거의 다 끝나갈때 와서 잘 보질 못했는데....  얘길 들어보니 매년9월 28일에 한다는거야,,, 그래서 처음부터 보기위해 다시 갈 결정을 하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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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좀 넘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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