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동료를 찾아서
제4화 재회
1. 유키 덕분일 거야
http://img.theqoo.net/igJge
시체를 발견하고 2시간 후
어느 "지하철 역"에서
타쿠야「알고 있었지?
연구자「...뭘 말인가?
타쿠야「"수수께끼의 조직"이 스파이를 죽인 것 말이다
미리 알려줬더라면...
그애에게 시체를 안 보여주고 끝났을 거다...
연구자「...미안하다
의뢰를 거절당하고 싶지 않았거든...
타쿠야「안심해. 의뢰라면 반드시 해낸다
그러니 정보는 정확히 알려줘
...그애가 이 이상 상처받아야 할 이유는 없어
연구자「그래...
자네에게 의뢰해서... 정말 다행이군
유키「스파이... 설마 죽임을 당했을 줄이야...
우리가 로스트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타쿠야「...하나 생각해둔 게 있다
미안하지만 잠깐 다른 곳에 들렀으면 하는군
협력해달라고 의뢰할 사람이 있거든
유키「...누구?
타쿠야「리서처다
정보 수집 전문가지
이번 일로 "조직"의 무서움을 잘 알았으니
우리도 더 신중해져야겠어
유키「저기... 협력을 의뢰할 리서처라는 사람...
믿을만한 사람이야?
타쿠야「옛 친구다
내가 탐정이었을 무렵에 알고 지낸 동료야
유키「...'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다'는 거네
타쿠야「...의지하고 싶지 않았거든
타쿠야「리서처에게 의지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유키 덕분일 거야
유키「...응?
타쿠야「네가 날 의지하는 거 분명히 말하자면 성가셔
처음에는 거슬려서 어쩔 줄 몰랐지만...
자기 목적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널 보고 있으니...
가끔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유키「......
유키「동료가 있으면서 괜히 자존심 세우지 마
더 빨리 의지했다면 좋았을걸
타쿠야「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야
여러가지 얽힌 사정이 있어
...너도 더 자라면 알게 될 거야
유키「...바보 취급 하지 마
2. GOOD NEWS, BAD NEWS
타쿠야「리서처에게 연락을 받았어
상황은 전했고
이 앞에서 한번 만나기로 했다
유키「......
타쿠야「...불안해?
긱에게 겪은 일이 있으니 불안해하는 것도 이해는 한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 리서처는 믿을 수 있어
유키「...별로 기대는 안 하고 있을게
자... 가자
유키「하나 물어봐도 돼?
리서처처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타쿠야는 왜 탐정 조직을 나왔어?
타쿠야「나참... 옛날 이야기는 안 한다고 했잖아
유키「...들려줘
타쿠야는 예전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타쿠야「......
...별 거 아니야
난 그때 큰 건을 맡고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위에서 발을 뺀 거야
난 억지로 책임을 떠맡고
...조직에서 쫓겨나버렸지
유키「...너무해
타쿠야「...그런 일이야 뭐
큰 조직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 한 사람을 쳐낸다는 거...
딱히 틀린 생각은 아니지
유키「...바보 같아
타쿠야「때가 되면 너도 알 거다
어른이 되면 말이야
타쿠야「거의 다 왔군. 이 앞에서 리서처가 기다리고 있다
유키「하지만... 적도 강해졌어
타쿠야「그래. 온힘을 다해 덤비지 않으면 질 수도 있겠군
유키「미리 준비해놓는 것도 중요해
타마시이도 강화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겠어
타쿠야「나참... 또 강해 보이는 적이 나타났군
유키「평범한 사제는 아닌 거 같아
그보다는... 사악한 힘이 느껴져
타쿠야「방심하면 안 되겠군
리서처가 협력해준다면 앞으로는 훨씬 수월해질 거다
조금만 더... 정신 바짝 차려!
리서처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
어느 "지하철 역"에서
여자「오랜만이네, 타쿠야
리서처
정보 수집에 정통한 타쿠야의 옛 동료
타쿠야를 걱정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먼저 연락하지는 않고 있었다
타쿠야「그래. 오랜만이군
리서처「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타쿠야「에둘러 말하는 건 여전하구나
...나쁜 소식부터 알려줘
리서처「여전하구나
미안하지만... 네 이야기 상부에 보고했어
...그 소녀를 붙잡아 넘기라는 명령을 받았거든
타쿠야「그런가... 너희 조직은...
"수수께끼의 조직" 녀석들과 연관되어 있군
리서처「그런 거 같아
타쿠야「그럼 좋은 소식은?
리서처「교환 조건을 얻어냈어
소녀를 넘기면 상부에서 예전 일은 없던 일로 하고
널 다시 조직에 받아줄 거야
타쿠야「...변했구나
리서처「타쿠야...
타쿠야「미안하지만 이 이야기는 없었던 걸로 하지
전부 잊고...
내 앞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
3. 좋아하니까
리서처와 헤어진 뒤
어느 "지하철 역"에서
타쿠야「...미안하다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유키 「됐어
어쩔 수 없지. 운이 나빴던 것뿐이야
타쿠야 「어쨌든 이곳은 위험해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자
리서처에게 정보가 새어나간 이상...
이미 추격자가 붙었다 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유키 「...옛 친구라는 사람 여자였네
타쿠야 「그래
...믿을 만한 녀석이었는데
유키 「...사귄 적 있지?
타쿠야 「......
...그런 시절도 있었지
촉이 좋은걸. 어떻게 알았어?
유키 「그냥
유키 「저기, 난 있잖아. 리서처를 믿은 거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해
게다가 네 지인들 전부 이상한 사람뿐이잖아
아무렇지 않아.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으니까
타쿠야 「...위로라면 됐어
유키 「메시지가 왔어...!
타쿠야 「읽을 수 있겠어?
유키 「응... 어디 보자...
리서처가 보낸 것 같아
두 시 방향으로 와
...그렇게 적혀 있어
타쿠야 「어이가 없군
이제 와서 믿어달라고?
유키 「괜찮아
난 리서처가 보낸 메시지...
믿어도 된다고 생각해
타쿠야 「......
유키 「타쿠야
망설일 시간이 없잖아
타쿠야 「......
...알았어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믿어 보자
유키 「분명 이곳을 벗어나면 리서처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타쿠야 「...하지만 그 전에
유키 「그래. 강한 적을 쓰러뜨려야할 것 같아
타쿠야 「단숨에 돌파하지
적이 온다!
vs. 양산형 하즈키
타쿠야 「저 녀석은 대체...
꽤 강한 적이라는 건 분명한 것 같은데...
유키 「강한 "마음"이 느껴져
타마시이가 됐어도 사라지지 않은...
깊은 "후회"가...
리서처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
어느 "술집"에서
리서처 「타쿠야...
정말 미안해. 그럴 생각은...
타쿠야 「알고 있어
하지만 네가 흘린 정보 때문에...
우리가 위험에 처한 것도 사실이다
아직 널 믿어도 될지 모르겠군
리서처 「그래. 그럴 수밖에...
하지만 한 번만...
한 번만 더 믿어줘
타쿠야 「헛소리 하지 마
넌 우리와 적대적인 인간이다
이제 와서... 뭘 믿어달라고 하는 거야
리서처 「...그만뒀어
타쿠야 「...그만두다니?
리서처 「조직에서 나왔어.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내게 연락해도 괜찮아
정보가 샐 일은 없을 테니까
타쿠야 「대체 왜...
리서처 「...좋아하니까
타쿠야 「...뭐?
리서처 「네가 사는 방식을 좋아하니까...
나도 따라해 보고 싶어졌어
그럼 안 돼?
타쿠야 「......
...마음대로 해
같은 날 같은 시각
"적의 아지트"에서
검은코트2「"탐정 조직"에서 넘어 오던 정보가 끊어졌습니다
검은코트1「빌어먹을...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
검은코트2「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일전에 조직의 컴퓨터에 침입한 자를...
붙잡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검은코트1「...무슨 짓을 해서라도 정보를 끄집어내라
그 어떤 잔혹한 수를 써도 상관 없다
이 실태... 그분이 알게 되면 우리 목숨도 위험하다
이제는 수단을 가릴 상황이 아니라는 거...
명심해라
검은코트2「...알겠습니다
---------
원작 소멸도시2 消滅都市2
1차 저작권 소유자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 Wright Flyer Studio
번역은 나무묭! 이 했지만 혹시 라플에서 내리라고 하면 내립니다
오역 있으면 알려줘!
스토리 읽는 건 스포밭이고 스토리 번역 글에는 이미지를 되도록 안 넣을 거고 이미지를 넣어도 게임에 나오는 연출을 온전히 느낄 수 없으니 게임 먼저 해보고 읽는 걸 추천할게
소멸도시 스토리 번역글 모음 http://theqoo.net/407882911
제4화 재회
1. 유키 덕분일 거야
http://img.theqoo.net/igJge
시체를 발견하고 2시간 후
어느 "지하철 역"에서
타쿠야「알고 있었지?
연구자「...뭘 말인가?
타쿠야「"수수께끼의 조직"이 스파이를 죽인 것 말이다
미리 알려줬더라면...
그애에게 시체를 안 보여주고 끝났을 거다...
연구자「...미안하다
의뢰를 거절당하고 싶지 않았거든...
타쿠야「안심해. 의뢰라면 반드시 해낸다
그러니 정보는 정확히 알려줘
...그애가 이 이상 상처받아야 할 이유는 없어
연구자「그래...
자네에게 의뢰해서... 정말 다행이군
유키「스파이... 설마 죽임을 당했을 줄이야...
우리가 로스트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타쿠야「...하나 생각해둔 게 있다
미안하지만 잠깐 다른 곳에 들렀으면 하는군
협력해달라고 의뢰할 사람이 있거든
유키「...누구?
타쿠야「리서처다
정보 수집 전문가지
이번 일로 "조직"의 무서움을 잘 알았으니
우리도 더 신중해져야겠어
유키「저기... 협력을 의뢰할 리서처라는 사람...
믿을만한 사람이야?
타쿠야「옛 친구다
내가 탐정이었을 무렵에 알고 지낸 동료야
유키「...'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다'는 거네
타쿠야「...의지하고 싶지 않았거든
타쿠야「리서처에게 의지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유키 덕분일 거야
유키「...응?
타쿠야「네가 날 의지하는 거 분명히 말하자면 성가셔
처음에는 거슬려서 어쩔 줄 몰랐지만...
자기 목적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널 보고 있으니...
가끔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유키「......
유키「동료가 있으면서 괜히 자존심 세우지 마
더 빨리 의지했다면 좋았을걸
타쿠야「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야
여러가지 얽힌 사정이 있어
...너도 더 자라면 알게 될 거야
유키「...바보 취급 하지 마
2. GOOD NEWS, BAD NEWS
타쿠야「리서처에게 연락을 받았어
상황은 전했고
이 앞에서 한번 만나기로 했다
유키「......
타쿠야「...불안해?
긱에게 겪은 일이 있으니 불안해하는 것도 이해는 한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 리서처는 믿을 수 있어
유키「...별로 기대는 안 하고 있을게
자... 가자
유키「하나 물어봐도 돼?
리서처처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타쿠야는 왜 탐정 조직을 나왔어?
타쿠야「나참... 옛날 이야기는 안 한다고 했잖아
유키「...들려줘
타쿠야는 예전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타쿠야「......
...별 거 아니야
난 그때 큰 건을 맡고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위에서 발을 뺀 거야
난 억지로 책임을 떠맡고
...조직에서 쫓겨나버렸지
유키「...너무해
타쿠야「...그런 일이야 뭐
큰 조직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 한 사람을 쳐낸다는 거...
딱히 틀린 생각은 아니지
유키「...바보 같아
타쿠야「때가 되면 너도 알 거다
어른이 되면 말이야
타쿠야「거의 다 왔군. 이 앞에서 리서처가 기다리고 있다
유키「하지만... 적도 강해졌어
타쿠야「그래. 온힘을 다해 덤비지 않으면 질 수도 있겠군
유키「미리 준비해놓는 것도 중요해
타마시이도 강화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겠어
타쿠야「나참... 또 강해 보이는 적이 나타났군
유키「평범한 사제는 아닌 거 같아
그보다는... 사악한 힘이 느껴져
타쿠야「방심하면 안 되겠군
리서처가 협력해준다면 앞으로는 훨씬 수월해질 거다
조금만 더... 정신 바짝 차려!
리서처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
어느 "지하철 역"에서
여자「오랜만이네, 타쿠야
리서처
정보 수집에 정통한 타쿠야의 옛 동료
타쿠야를 걱정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먼저 연락하지는 않고 있었다
타쿠야「그래. 오랜만이군
리서처「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타쿠야「에둘러 말하는 건 여전하구나
...나쁜 소식부터 알려줘
리서처「여전하구나
미안하지만... 네 이야기 상부에 보고했어
...그 소녀를 붙잡아 넘기라는 명령을 받았거든
타쿠야「그런가... 너희 조직은...
"수수께끼의 조직" 녀석들과 연관되어 있군
리서처「그런 거 같아
타쿠야「그럼 좋은 소식은?
리서처「교환 조건을 얻어냈어
소녀를 넘기면 상부에서 예전 일은 없던 일로 하고
널 다시 조직에 받아줄 거야
타쿠야「...변했구나
리서처「타쿠야...
타쿠야「미안하지만 이 이야기는 없었던 걸로 하지
전부 잊고...
내 앞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
3. 좋아하니까
리서처와 헤어진 뒤
어느 "지하철 역"에서
타쿠야「...미안하다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유키 「됐어
어쩔 수 없지. 운이 나빴던 것뿐이야
타쿠야 「어쨌든 이곳은 위험해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자
리서처에게 정보가 새어나간 이상...
이미 추격자가 붙었다 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유키 「...옛 친구라는 사람 여자였네
타쿠야 「그래
...믿을 만한 녀석이었는데
유키 「...사귄 적 있지?
타쿠야 「......
...그런 시절도 있었지
촉이 좋은걸. 어떻게 알았어?
유키 「그냥
유키 「저기, 난 있잖아. 리서처를 믿은 거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해
게다가 네 지인들 전부 이상한 사람뿐이잖아
아무렇지 않아.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으니까
타쿠야 「...위로라면 됐어
유키 「메시지가 왔어...!
타쿠야 「읽을 수 있겠어?
유키 「응... 어디 보자...
리서처가 보낸 것 같아
두 시 방향으로 와
...그렇게 적혀 있어
타쿠야 「어이가 없군
이제 와서 믿어달라고?
유키 「괜찮아
난 리서처가 보낸 메시지...
믿어도 된다고 생각해
타쿠야 「......
유키 「타쿠야
망설일 시간이 없잖아
타쿠야 「......
...알았어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믿어 보자
유키 「분명 이곳을 벗어나면 리서처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타쿠야 「...하지만 그 전에
유키 「그래. 강한 적을 쓰러뜨려야할 것 같아
타쿠야 「단숨에 돌파하지
적이 온다!
vs. 양산형 하즈키
타쿠야 「저 녀석은 대체...
꽤 강한 적이라는 건 분명한 것 같은데...
유키 「강한 "마음"이 느껴져
타마시이가 됐어도 사라지지 않은...
깊은 "후회"가...
리서처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
어느 "술집"에서
리서처 「타쿠야...
정말 미안해. 그럴 생각은...
타쿠야 「알고 있어
하지만 네가 흘린 정보 때문에...
우리가 위험에 처한 것도 사실이다
아직 널 믿어도 될지 모르겠군
리서처 「그래. 그럴 수밖에...
하지만 한 번만...
한 번만 더 믿어줘
타쿠야 「헛소리 하지 마
넌 우리와 적대적인 인간이다
이제 와서... 뭘 믿어달라고 하는 거야
리서처 「...그만뒀어
타쿠야 「...그만두다니?
리서처 「조직에서 나왔어.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내게 연락해도 괜찮아
정보가 샐 일은 없을 테니까
타쿠야 「대체 왜...
리서처 「...좋아하니까
타쿠야 「...뭐?
리서처 「네가 사는 방식을 좋아하니까...
나도 따라해 보고 싶어졌어
그럼 안 돼?
타쿠야 「......
...마음대로 해
같은 날 같은 시각
"적의 아지트"에서
검은코트2「"탐정 조직"에서 넘어 오던 정보가 끊어졌습니다
검은코트1「빌어먹을...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
검은코트2「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일전에 조직의 컴퓨터에 침입한 자를...
붙잡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검은코트1「...무슨 짓을 해서라도 정보를 끄집어내라
그 어떤 잔혹한 수를 써도 상관 없다
이 실태... 그분이 알게 되면 우리 목숨도 위험하다
이제는 수단을 가릴 상황이 아니라는 거...
명심해라
검은코트2「...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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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멸도시2 消滅都市2
1차 저작권 소유자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 Wright Flyer Studio
번역은 나무묭! 이 했지만 혹시 라플에서 내리라고 하면 내립니다
오역 있으면 알려줘!
스토리 읽는 건 스포밭이고 스토리 번역 글에는 이미지를 되도록 안 넣을 거고 이미지를 넣어도 게임에 나오는 연출을 온전히 느낄 수 없으니 게임 먼저 해보고 읽는 걸 추천할게
소멸도시 스토리 번역글 모음 http://theqoo.net/407882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