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ElementaryDirectKillifish
https://gfycat.com/NauticalReadyBoar
https://gfycat.com/PersonalBitterGosling
경문, 말하다 갑자기 멈추고 1층 출입문 본다.
경문뿐 아니다. 모두 웅성대던 말을 멈추고 문을 본다.
서 있는 사람들 뒤에 앉은 진우, 앞은 안 보이지만 분위기가 갑자기 바뀐 건 느껴진다.
사장 구승효가 무대로 올라오고 있다.
딱 떨어지는 정장, 정확한 구두소리, 잰 듯이 무대를 가로지른다.
승효, 태상이 있는 단상까지 오자,
태상, 자연스레라고 할지 밀려서라고 해야 할지, 비켜나게 되고
앞을 향해 선 승효, 좌중을 끝에서 끝까지 쫙 훑는다.
승효, 모두 착석할때 까지 양손 벌려 단상 딱 잡고 미동 없다.
이제 모두 착석하고 옷깃 스치는 소리 하나 없이 조용해진 강당.
그러자 승효, 정중히 자세하고 약 30도의 인사.
....
본인에게 말할 의무가 없는 듯 앞에 앉은 사람들을 보는 태상.
고양이 같은 눈을 치떠 승효 보지만 아까의 도전적 분위기와는 좀 달라진 세화.
승효를 바라보는 경문.
일당백의 기를 뿜고 선 승효와,
맨 뒷줄에서 조용히 승효를 바라보는 진우에서,
엔딩.
갓당씬의 추억...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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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문, 말하다 갑자기 멈추고 1층 출입문 본다.
경문뿐 아니다. 모두 웅성대던 말을 멈추고 문을 본다.
서 있는 사람들 뒤에 앉은 진우, 앞은 안 보이지만 분위기가 갑자기 바뀐 건 느껴진다.
사장 구승효가 무대로 올라오고 있다.
딱 떨어지는 정장, 정확한 구두소리, 잰 듯이 무대를 가로지른다.
승효, 태상이 있는 단상까지 오자,
태상, 자연스레라고 할지 밀려서라고 해야 할지, 비켜나게 되고
앞을 향해 선 승효, 좌중을 끝에서 끝까지 쫙 훑는다.
승효, 모두 착석할때 까지 양손 벌려 단상 딱 잡고 미동 없다.
이제 모두 착석하고 옷깃 스치는 소리 하나 없이 조용해진 강당.
그러자 승효, 정중히 자세하고 약 30도의 인사.
....
본인에게 말할 의무가 없는 듯 앞에 앉은 사람들을 보는 태상.
고양이 같은 눈을 치떠 승효 보지만 아까의 도전적 분위기와는 좀 달라진 세화.
승효를 바라보는 경문.
일당백의 기를 뿜고 선 승효와,
맨 뒷줄에서 조용히 승효를 바라보는 진우에서,
엔딩.
갓당씬의 추억...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