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첫 출근과 동시에 시집살이보다 더한 조과장의 업무지시를 받게 되는 설옥. 중진서 콩쥐 신세에 한탄하면서도 과수계 실습생이 된 경미와 함께 신순경을 도와 ‘엉만튀’ 검거에 나선다. 한편, 설옥과 완승은 MC J의 의뢰로 7년 전 사라진 한 남자의 실종사건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