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생님은 이제 내가 잡아주겠습니다 뭔가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같기도 하다 15년동안 복수를 위해 살았던 인규의 다음 목표가 된것같음 자기 힘들었을때 잡아줬던 고정훈 죽고 혼자남은 지인이와 함께 살아가야겠다는 것 고정훈의 뒤를 이어 장기이식센터 전문의가 되는 것 운전면허를 따는 것 복수 외에 인생계획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거 보니까 보기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