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지만 강두의 행복 하나만을 빌며 셀프고통도 감수하고
밤 11시에 눈비비며 달린 덬들 진짜 어찌보면 순수한 영혼의 순정파들임 ㅋㅋ
강두 힘들고 아플 때마다 같이 강두보다 더 빡쳐하고 분노하고
이해안가는 이야기 나올 때는 온에어 쓰며 보내고 ㅋㅋ
끝까지 달린 덬들 모두 고생많았어
나도 고생많았고
그래도 어딘가에서 강두가 행복하게 주변 사람들과 충만하게 사랑하며 살아갈거라
상상하고
이제 덬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자
이렇게 힘든 캐에게 너무 몰입해서 보느라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끝나고 나니까 그만큼 속이 후련하다
그나마 엔딩이 강두의 오롯한 행복으로 끝나서
이젠 발 뻗고 잘 수 있을 듯
참 그리고 웃긴 드립들 덕분에 빡쳤을 때 간간히 숨통 트며 봤다 ㅋ
순정과 해학이 있는 덬들 덕분에 더 재밌었다 ㅋㅋ
여러가지 드립들 잊지 못할 거임 ㅋㅋ